지난주에 아버님 산소에 들려 성묘를 하고 돌아오다 예쁜 버섯에 유혹되어 따왔는데 아무래도 목숨이 아까워 안먹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자꾸 먹을 수 있을것만 같았는데 집에서 버섯도감을 아무리 뒤져도 식용버섯에는 없습디다. 자연환경에선 버섯의 유혹에 넘어 갔지만 집에서는 인위적 공간이 더 강한 탓인지 매우 이성적으로 버섯도감을 찾아 보는 등의 행동으로 버섯의 유혹을 이겨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