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촌놈이라 바닷가에서 나는건 제대로 먹어 본게 없다.
이제 세상을 살만큼 살았는데도....
생전에 딱 한번 먹어 본 매생이굴죽에 뻑 가서 오늘 매생이굴국에 도전했다.
매생이 한가래를 하나로마트에서 사고 생굴도 300그램을 사서 준비를 했다.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서 폴폴 끓이다가 마늘과 액젖, 소금으로 간을 하고 매생이를 투하 한소끔 끓으면 굴을 넣어 다시 한소끔.....
이런 맛 첨이다.
오늘 매생이굴국으로 바다를 한그릇 먹었다.
온 몸에 바다향이 따끈하게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