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시골 처가집에 뒷마당에서 잘라 온 머윗대가 반찬으로 변신했습니다. 손가락에 시커멓게 물을 들이며 껍질을 벗겨 삶았습니다. 10분이면 될 줄 알았는데 25분을 삶으니 대가 부드러워 졌습니다. 들기름과 마늘을 볶다가 머윗대를 5cm크기로 잘라 같이 볶습니다. 적당히 익을 즈음에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고 볶아주니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괜시리 동네사람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