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된 PD가 2천여일만에 사장으로 복직하는 경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드문 사건이었다.
최승호 PD가 MBC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것은 단지 망가진 MBC의 정상화를 의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지상파 방송사와 소규모 독립 탐사보도 방송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발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해고 이후 뉴스타파의 앵커를 해온 그가 당연히 양 방송사 간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뉴스타파는 1급수로서 한국 언론의 청정함을 기준하는 잣대가 될 것이고 지상파들은 그들이 가진 영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를 전파하게 될 것이다.
촛볼 혁명이후 1년여...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곳으로 변해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기대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