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괴담 좋아하시나요?
누구나 한 번 쯤은 서점 한 켠에 놓여져 있던 '공포특급' 류의 책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다 꾸며낸 이야기라는 걸 알면서도 괜히 떨면서 읽게 되고, 읽다 화장실이 가고 싶으실 때 온 집안 불을 다 켜 놓고 화장실에 다녀온 적 없으신가요?
나이를 먹어 가면서 공포특급은 영화가 되고, 게임이 되고, 요즘은 VR로 실제로 체험 가능한 공포물까지 등장한 시점에서,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 시켜 드리고 싶은 사이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SCP 라는 사이트입니다.
SCP란 확보 (Secure), 격리 (Contain), 보호 (Protect)의 약자입니다.
세상에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존재들을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는 비밀의 재단이죠.
이 재단은 지구 상의 수 많은 위협을 막아 왔으며, 앞으로도 막아갈 예정입니다.
뭔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이야기냐구요?
맞습니다.
이 재단은 가상의 재단입니다.
이 사이트는 설정 덕후들인 양덕들이 서로 모여서 자기들이 만든 괴담을 자랑하고, 서로 점수를 주기 시작하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말 같이 않은 애들은 다 다운보트 시켜 버리고, 업보트 많이 받은 기라성 같은 애들만 살아 남아서 현재의 SCP를 이루게 되죠.
사이트에 가 보시게 되면, 몇 천 가지의 다양한 위험물, 생물, 혹은 그 사이의 어떤 것들이 격리되어 보관되어 있음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겠지만, 천천히 안내문부터 읽어가 보세요.
어떨 때는 피식 하고, 어떤 이야기는 호흡을 조절하며, 어떤 이야기는 밤에 자면서 계속 생각이 나는 그런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미드' 라는 말보다 '외화'라는 말이 더욱 친숙한 시절에, 시즌으로 나오던 미드가 하나 있었습니다.
멀더와 스컬리로 더 잘 알려진 X-files 이죠.
한국에서도 더빙해서 방송 했었구요.
약간 X-files 보는 느낌으로 보시면 되려나요?
SCP는 한국 지부도 설립되어 있고, 영문판 SCP의 번역 및 한국 SCP를 확보, 격리, 보호 하고 있습니다.
http://ko.scp-wiki.net/scp-series
심심하시면 오늘 한 번, 들러보세요.
괴담 좋아하시면 아마, 틀림없이 재미 있으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