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간절하게 대문을 원하시는(?) (통칭 제리님)님의 대문을 만들어 보고자 또 다시 마우스를 잡았습니다.
저에게 의뢰 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천하제일 대문대회를 여셔서......
나름 대문쟁이인 제가 참전, 아니 참석하지 않을 수 없겠죠?
(대문 공모전 원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리님이야 원체 유명하시니까, 제가 따로 설명 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요청하신 부분 보겠습니다.
제가 쓸 대문을 만들어주실 대문 깎는 스티미언님을 모십니다.
고래 같은 이미지를 부각하기 보다는 소박하고 친근한 느낌이면 좋겠습니다. 키워드를 잡을까 하다가 제약을 두지 않는 편이 더 재밌을 것 같아서 말씀은 드리지 않는데요, 혹시 아이디어 구상 중에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선정작은 이 글의 보팅금액+알파를, 다른 제출해주신 작가님들께도 최대한 수고비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에 들면 여러개 선정해가서 돌려쓸까 싶기도 합니다...ㅎ
일단 두 가지만 지키면 되는 거네요?
오케이.
접수했습니다.
음...... 제리님께서 제가 만든 대문 보시고 포풍 다운 보팅 오셔서, 저 스티밋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웃긴 짤 공모전 올리실 만큼 넓은 아량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판단하고 본래 제 컨셉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RT4U가 만드는데 평범한 대문이라니!!! 용납 불가!!!)
따로 키워드가 없기 때문에, 제 의식이 흐르는 대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캐릭터를 잡아야 겠군요.
오!
귀엽다요!
아이디인 clayop 의 clay와, 제리를 합쳐 보았습니다.
진흙 젤리곰이 탄생했네요!
사실 톰과 제리의 제리를 넣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지구 끝까지 쫓아 오는 디즈니가 무서워 관뒀습니다. 흠흠.
왠지 젤리곰을 보니 소박하고 친근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마는, 뭔가 더 소박하면 좋겠습니다.
소박의 대명사들을 찾아보다 보니, 한 가지가 떠오릅니다.
음......
그런데 또 적당한 그림 찾기가 힘듭니다.
도대체 요즘 왜 이리 그림 찾기가 힘든 걸까요 ㅠㅠ
안 되겠습니다.
또 그려야지......
역시, 서민적인 분위기 하면 대중 목욕탕 아니겠습니까!
목욕탕 하니 역시, 또 안 들어갈 수 없는 마크가 있죠!
우리의 스티밋 마크!
스티밋이 존재하기 전 부터 한국에 존재했던 바로 그 친숙한 마크!!!
그렇죠! 바로 이거죠!
소박한 한국의 미!
이제 밋밋한 그림에 장식을 해 봅시다.
고래는 이미지 부각 ㄴㄴ 하셔서, 작게 팔에 하나 새겨 드립니다.
목욕탕 분위기 나게 바닥도 좀 깔구요......
플랑크톤들의 대화도 좀 넣구요......
데코도 좀 해 주고......
대문 이름도 넣구요.
허전한 곳을 마저 채웁니다.
완성입니다!
폰트 가독성을 살짝 높였습니다 :)
제가 증인의 대문을 만들게 되다니, 저도 많이 컸군요?
(아무도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았다는 것은 비밀로 해 주십시오.)
RT4U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