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글을 주신 @tata1 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요즘 @leomichael 님의 추억 시리즈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요.
어렸을 때 만화 영화는 주력 방송사에서도 했었지만, 유선으로 보는게 또 제대로였죠.
흔히 그 당시에 '유선' 이라고 불렀던 유선 방송은 지금의 케이블 방송?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그 당시 마징가 Z, 독수리 오형제(원제: 과학수사대 갓챠맨), 그랜다이저, 메칸더 V 등을 보면서 열광하고는 했습니다.
어렸을 때야, 당연히 그 만화들은 한국에서 만든 것인 줄 알았구요.
나이 먹고 나서 이 모든 만화들이 일본에서 제작했던 것인 줄 알게 되고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튼, 그럴 정도로 애니메이션 쪽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일본인데요.
저패니메이션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니까요.
단어에 무색하지 않게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도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놀랐던 건, 바로 이 그룹입니다.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메탈로 바꿔 부르는 그룹!
처음에 듣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 더랬죠.
이런 그룹입니다.
잘 아시는 마징가 Z 부터 먼저 보실까요?
원곡입니다. 일본에서 아니키(형님)으로 통하는 애니송의 본좌, 미즈키 이치로의 노래죠.
Animetal 버전입니다.
뭔가 혼의 외침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남자 아이들에게 마징가가 있었다면, 여자 아이들에게는 세일러 문이 있었죠.
전대물을 절묘하게 변신 소녀물로 바꾸어, 이후 변신 마법 소녀 애니메이션의 지평을 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Animetal 버전입니다.
보통 어레인지 버전보다 원곡이 좋은 것이 상식인데, Animetal 버전 같은 경우는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요?
우리 나라에서도 애니메이션에 많은 시도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죠.
역시 한 산업이 성공하려면 자금, 인력, 그리고 사회의 인정이 필요한 것인가 봅니다.
씁쓸하게 사라져 간 '라젠카' 가 생각이 나네요.
스페이스 롹 오페라 앨범을 내신 고 신해철님도요.
잘 될 수도 있었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게임 산업,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때가 올까요?
미래 유망 산업이다 말은 많은데, 정작 투자는 안 되고......
뭔 사건만 나면 다 애니메이션, 게임 때문인 나라에서......
으윽, 우울하게 끝내기 싫은데!
분위기 전환을 시도 해야 겠습니다.
우리 나라 최고의 애니메이션 히트곡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