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오늘은 밀려 있던 포스팅을 좀 하려고......
얼마 전에 아내느님께서 출장을 가야 해서, 부득이 하게 휴가를 써야 했던 때가 있었는데요.
으...... 으윽......
휴가가 얼마 남지 않았어......
장모님 아프셔서 쓰고, 따님 아파서 쓰고, 아내느님 아파서 쓰고......
이래저래 계속 쓰다 보니, 휴가 충전 기간은 아직 한참 남았는데 휴가가 달랑 달랑 합니다.
70% 이상 소진한 것 같네요.
허허......
비상입니다.
'나는 절대로 아프지 말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해서 쓰고 싶었는데 ㅠㅠ
뭐, 언젠가는 기회가 오겠죠.
아무튼, 혼자 있으니 역시 라면이 땡깁니다.
예전에는 짜파게티에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먹었는데요.
요즘은 그러지 않아도 되도록 사천 짜장류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하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끼던 찰나에, 발견했습니다.
불닭볶음면 짜장!
예전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지하 매점에 내려가서 한 그릇 하면
'캬!'
저의 정신건강을 지켜주던 불닭볶음면의 하이브리드 버전이군요.
끓여 봅니다.
짜잔.
안개 속에 가려진 저 신비한 비쥬얼.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딱 예상했던 그 맛이군요.
불닭볶음면과 짜파게티를 섞어 끓인 그 맛.
맛은 불닭볶음면에 가까운데 조금 순하구요.
뭔가 약간 마아가린? 버터? 를 섞어 먹는 것 같은 그런 풍미가 납니다.
아......
계란 하나 딱 반숙으로 넣어서 터트려서 비벼 먹었으면 왔다였을텐데......
아쉽습니다 ㅠㅠ
하나를 끓였더니 양도 뭔가 좀 아쉽네요.
보충을 해 봅시다.
아니 이 사진이 왜 자꾸 거꾸로 서지 ;;;;;
아무튼.
밥 비벼 먹으니까 아주 꿀맛 존맛 핵맛입니다.
무릉 도원이 따로 없네요. 여기가 천국이지.
아무튼 저거 먹고 치카 하고 설거지 하고 낮잠도 잤....... 었나?
기억이 좀 가물 가물 하네요.
여튼 드실 분들은 국물을 조금 남겨서 끓이세요.
밥 안 비벼 먹으면 참 슬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