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정말 눈 깜짝할 새 성장하는군요.

rt4u(63)
Published in
#kr-diary
Words
150
Reading
1 min
Listen
Play
9y

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다음 주면 벌써 설이네요.

2018년 인사 드린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설이라니......

시간이 정말 날아갑니다.

저희 따님은 좀 잠잠하다 싶더니 이번 주 내내 코를 훌쩍 거리셔서 ;;;;;

어제 병원을 갔었더랬죠.

이제 마을 버스에서도 한 자리 척 차지 하고 앉아서 가는데요.

자주 가는 소아과가 2층이라 보통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따님이 계단을 원체 좋아라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느 새 계단을 한 걸음에 하나씩 올라가더라구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 걸음 올리고 반대 발 같은 계단에 올리고,

또 한 걸음 올리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척척척척 올라가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언제 또 이렇게 컸나 싶더라구요.

병원에 들어가서도 의사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비타민 사탕 주세요! 감사합니다!"

가 자동으로 나오는 걸 보니......;

아니 이건 컸다...... 하고는 좀 거리가 멀까요 ;

미끄럼틀도 똑바로 앉아서 밖에 못 타더니, 갑자기 서서 걸어 내려 온다든지 거꾸로 누워서 내려온다든지 하는 행동들을 하네요.

놀라워라......

'조금 천천히 크면 좋겠다' 라는 말이 살짝 실감이 나는 오늘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눈 깜짝할 새 성장하는군요.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