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오늘은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코인은 언제 팔아야 하나요?'
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운 3대 질문 중 하나인
'PS4 프로, 과연 꼭 필요한가?'
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부터의 내용은 매우 주관적이므로, 그냥 참고만 해 주세요.
도대체 왜?
오나라의 명군사 주유는 이렇게 말 했다고 합니다.
"아아, 소니이시여! PS4를 내셨으면 왜 또 PS4 PRO를 내시나이까!"
(아닌가? 아니면 말고......)
실제로 나온 플스 4 프로는(이제 그냥 한글로 쓸게요 한영키 바꾸기 귀찮아서......) 그 엄청난 가격에 비해 얼마 되지 않는 성능 차이로 유저들의 빈축을 샀는데요.
해외 모든 기사들이 일제히 프로를 까대기 시작했었습니다.
플스 4 프로의 유일한 의미는 VR 연결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죠.
플스 4 프로가 일반 플스 4와 비교해서 나은 점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 로딩 속도 및 프레임 개선
- 4K 화면 출력 가능
나머지는 없어요.
전기세도 많이 먹고, 소음도 슬림에 비해서 더 많이 나고, 크기도 크고......
참 난감한 아이가 나와 버린 것이죠.
기존 플스 4 구매자들은 당연히 반발합니다.
"뭐여! 이제 플스 4 프로에서만 돌아가는 게임 나오는 거 아녀?"
하지만 또 소니 입장에서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냥 플스 4도 많이 팔아 먹었거든요.
소니 : 아니야 얘들아 내가 설마 그러겠어. 노말 플스라고 차별 안 해.
그 이야기를 들은 플스 4 프로 구매자들은 기가 찹니다.
"야, 이게 돈이 얼마 짜린데...... 너네 그럼 이거 왜 만들었어?"
그 다음부터는 이제 또 유저들끼리 싸웁니다.
"플스 4 프로 그거 돈 값 못하드라?"
"아냐 임마 4K 화질로 봐봐 기존 FHD 화질은 오징어야!"
"에이 4K 그거 갈려면 돈 많이 들어! 그리고 어차피 플스 4 프로는 900P에서 업스케일링한 거야! 진짜 4K도 아니라구!"
"야, 그래도 노말 플스랑 비교해서 확 좋다니까?"
"에이, 그게 TV 빨이지 플스 빨이여?"
"플스 빨이지!"
"돈빨이지!"
......
뭐 대충 이런 싸움입니다.
정말 고민되죠?
왜 소니는 이런 짓을 한 걸까요?
플스 4 프로에 부스트 모드도 있고 해서 기존 게임도 혜택 본다고 하긴 하지만 별 차이 없다는 사람도 많고 오히려 켜면 게임이 이상해 진다는 사람도 많고......
에라이 그냥 플스 5나 내지 ㅠㅠ
나쁜 놈들......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려 드리자면!
<사야 하는 분>
나는 최신 트렌드에 뒤처지면 견디지 못한다.
나는 동체 시력이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1프레임 1프레임에 매우 민감하다.
집에 4K 출력 디스플레이가 있다. 혹은 충분히 4K 디스플레이를 살 의향이 있다.
PS VR 살 거다.
돈이 많다.
<사지 말아야 하실 분>
프레임? 그게 뭐에요?
집에 플스 4 이미 있어요.
4K요? 봐도 잘 모르겠던데요?
VR 안 할 건데요?
저요?
궁금하세요? ㅋㅋㅋㅋㅋ
저 노말 플스 4 팔 건데요? ____________________
몬헌 해야 돼서요 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