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기분이 파랗다.
거대한 별 사진을 바라 보는 느낌으로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본다.
저 별 사이 어느 티끌만도 못한 한 인간이
무슨 근심 걱정이 그리 많아서
블랙홀처럼 온 얼굴을 모으고 있나.
장대한 우주의 나이테 속에
새겨져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인생 속의 하루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