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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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기분이 파랗다.

거대한 별 사진을 바라 보는 느낌으로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본다.

저 별 사이 어느 티끌만도 못한 한 인간이

무슨 근심 걱정이 그리 많아서

블랙홀처럼 온 얼굴을 모으고 있나.

장대한 우주의 나이테 속에

새겨져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인생 속의 하루일 뿐인데.

[자작 시] 무제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