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살아서 돌아왔습니다.

rt4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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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단군 이래 최장 연휴였다는 이번 한가위 연휴도 이렇게 슬슬 저물어 가네요.

저는 다사다난, 우여곡절, 여차저차, 이래저래 해서 겨우 지금 집으로 돌아와 컴 앞에 앉아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ㅋ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ㅠㅠ

따님은 내려가자마자 중이염에 후두염 콤보가 와서......

명절 연휴에 타지에서 문 연 병원 찾아 돌아다니고...... 줄 서고...... 엄청 기다리고 ㅠㅠ

진료 받고 ㅠㅠ

따님은 낯선 병원에 가서 또 울고 불고......

울다가 더 악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울고......;;;

집에 와서 보니까 하도 울어서 눈 밑에 실핏줄이 다 터졌더라구요 ;;;; 에휴 ;;;;

그래도 또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는 너무 이쁘게 잘 놀아줘서 고맙고 ^^;

점점 낯을 덜 가리니까 더욱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자주 못 보여드려서 너무 아쉽고 ;

올라올 때는 교통 정체를 제대로 경험했죠.

7시간 동안 휴게소도 못 들리고...... 따님은 너무 힘들어 하심 ;;;

배도 고프고 힘들고 ;;;;;

도착하자마자 뽀로로 과자 사 달라고 ㅎㅎㅎㅎ

도착하고 나서는 다음 날 바로 외가로 출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앞에서도 엄청 애교를 +_+

생일이 끼어 있어서 생일 파티도 두 번이나 하구요 ㅎㅎㅎㅎ

예전에는 정말 명절이 오면 뭐 하고 쉴까 고민 했는데, 이제는 그런 고민은 할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

월요일까지 처가와의 일정이 꽉 잡혀 있지만, 가족이라 행복한 추석 명절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되셨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