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소사맙소사 ㅠㅠ
지하철에 가방을 두고 내렸네요 ㅠㅠ
서울역에서 내린다고 캐리어만 냅다 들고 내렸네 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잠깐!
지하철에서 물건을 두고 내리셨다면???
내린 시간을 기억한다.
내린 곳을 기억한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까지 알면 좋다.
유실물의 외관을 최대한 자세히 묘사한다.
뭐 이건 다 아시는 상식일텐데, 보통 물건을 두고 내리면 한참 가다 뭔가 허전해서 .......?!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지나가는 역무원에게 역무실을 물어봅니다!
헉헉!
디게 찾기 어려운 곳에 있군요!
그런데......
“4호선 타셨나요? 여긴 1호선 역무실인데......”
망했다!
왜 날 이 쪽으로 안내해 주셨나요 ㅠㅠㅠㅠ
다시 4호선 역무실로!
교통 카드를 찍어 보시더니, 내린 시간으로 생각해서 제일 맞을 것 같은 열차를 찾아내십니다.
문제는 몇 번째 칸에 탔었냐는 건데......
보통 이거 잘 기억 못 하시잖아요.
저도 항상 타는 곳에서 갈아타는 곳 거리를 역산해서 겨우 찍어 맞출 수 있었습니다.
이게 열차가 잠깐 멈춘 사이에 역무원이 금방 들어가서 찾아 와야 하는 거라, 오래 찾고 그럴 수가 없어요.
정확해야 찾을 수 있고.. 안 그러면 종점에서나 찾을 수 있죠.
종점에서는 여유 있게 찾을 수 있거든요.
여튼 나름(?) 정확하게 기억한 덕에, 금방 가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그 사이 가방이 너무 멀리 가 버려서......
찾으러는 고향 갔다 와서 가는 걸로 ㅠㅠㅠㅠㅠㅠ
제일 좋은 건 정신 챙기는 것입니다......
알티야 정신 차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