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티포유 입니다.
오늘도 저도 몰래 잠들었다가, 벌떡 일어났습니다.
'ONE 코인이 어떻게 됐지?'
ONE 코인이 뭐냐구요?
Bigone 이라는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거래소 코인입니다.
Coinex의 cet 이후로 거래소 코인들이 핫하네요.
빅원은 one 코인을 계속 찍어내고, cet와 마찬가지로 보유량에 따라 매일 코인을 지급합니다.
cet가 매일 보유 cet의 약 0.6~0.7% 정도의 코인을 지급한다면,
빅원은 약 9~10%의 코인을 지급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좋죠. 대박이죠.
그런데 빅원은 지금 한참 one 코인을 발행 중에 있습니다.
발행 숫자에 따라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내가 100원에 원코인을 사면 다음날 원코인 시세는 90이 되어 있고, 약 10원 어치의 다른 코인이 들어와 있는거죠.
그런데 다음날 원코인 시세를 보면 80원이 되어 있습니다. 약 8원 어치의 코인이 들어와 있겠죠.
이렇게 점점 하락하는 형태......
대략 시세 그래프가 이렇습니다.
여기에서 살아남으려면 필사적으로 트레이딩을 해서 고점에 팔고 저점에 다시 주워 one 코인 숫자를 늘려야만 했는데요.
직장에서 트레이딩을 할 수는 없잖습니까.......
(쪼... 금 하긴 했어요 쪼.... 금.... 그냥 시세 걸어 놓는 정도요.....)
저도 약 30% 정도의 손해를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털고, 더 내리면 저점에 줍자...... 하고 퇴근 전에 딱 털었는데.
일어나니까 뭔가 느낌이 불안한겁니다.
야 E...... C.......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아가서 줍지도 못 하겠네요 흑.
설마 하는 반등 타이밍이 이렇게 빨리 오다니......
(그래도 어차피 one 코인 발행은 계속 할거고 그에 따라 계속 인플레이션은 유지 될 거라 장기적으로 one 코인의 시세는 내려오겠지만요. 언제까지 내려오다가 다시 반등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컴퓨터를 켜고 그래프를 멍~ 하니 보느라 멍 좀 때리고 있었네요 ㅋ
one 사신 여러분, 기뻐하세요!
당분간 저 one 못 삽니다 ㅠㅠ
흑 ㅠㅠ
이오스도 물리고......
정말 코인에 여기 저기 물리는 나날의 계속이네요.
(스팀이요? 에이 왜 그러세요 진작에 물렸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멘탈이 성한 건, 장기적으로 갈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겠죠? ^^
거래소 해킹은 심심할 때 마다 한 번 씩 일어나고, 아직도 코인 하냐는 기사들이 계속 올라오지만.
"어둠이 짙어지는 것은 밤이 밝기 직전이기 때문이다." - 알레 하이네센
이제는 바닥을 다졌기를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