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요즘 들어 자주 아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제도 아침에 온 몸에 젖은 솜을 두른 것 같은 느낌이라, 회사에 하루 병가를 내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추워서 그런건지,
긴장이 풀린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만에 제대로 아팠네요.
생각해 보니, 전 직장에서 참 몸이 많이 상했습니다.
야근 회식 새벽 출근 콤보도 많이 당했고......
이유 없는 야근도 많이 했었죠.
술과 피로에 찌들은 몸을 이끌고 주말 출근도 불사했고,
그러다보니 친구도 많이 사라지고,
사랑도 떠나더랍니다.
군대처럼 지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한 제가 바보였죠.
이제 건강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을......
집에 멍하니 누워 천정을 바라보니 그런 생각이 자꾸 들더랍니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긁어서 챙겨야 되는데......
오늘은 그래서 어찌 어찌 출근을 했습니다.
전 직장 상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출근 할 정도면 일 할 수 있어. 출근 하고 집에 간다는 놈들은 다 꾀병이야.’
하하 ^^;
죽 먹고 열심히 또 오후 업무 봐야 겠습니다 :)
지금 직장은 좋아서, 일 안 하면 빚 지는 느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