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서 슬픈 아빠여......

rt4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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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요즘 육아의 큰 벽에 부딪쳐서 좌절 중입니다 ㅠㅠ

우리 따님이 요즘 아빠에게 제일 자주 하는 말......

“아빠 싫어!”

“아빠 저리 가!”

“아빠 오지 마!”

“아빠 나가!”

ㅠㅠ

왜...... 도대체 왜 그러니 어흑 ㅠㅠ

아빠가 뭘 잘못했니 ㅠㅜ

엄마보다 더 재밌게 놀아 주쟈나~

그네도 태워 주쟈나~

말도 태워 주쟈나~

수퍼맨도 해 주쟈나 ㅠㅠ

그 땐 좋다 그래놓고 끝나면 뒤도 안 돌아보니 ㅠㅠ

흑흑 ㅠㅠ

아내느님 말씀에 따르면, 아이가 동성 부모만 찾을 때가 있다고 하네요.

뭐 네 살 짜리 애 한테 화 내고 섭섭할 게 뭐 있겠습니까!

애가 뭘 안다고! ㅠㅠ

웃어 넘겨야죠! ㅠ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

좁아 터진 지하철에서 팔 바짝 붙여서 글을 쓰다 보니 팔 접히는 부분에 땀이 흥건하군요 ;;;;

니가 왜 우니 ㅠㅠ

나는 이렇게 웃는데 ㅠㅠ

아무튼 어제는 하도 싫다고 해서 이부자리 구석에 박혀 있었더니, 막 와서는 “아빠 좋아! 아빠 좋다구!!!” 합니다.

왜 이렇게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나 했더니, 손에 책이 들려져 있군요?!

......

너 진짜 그러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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