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이번 주에는 따님을 모시고 고양 어린이 박물관을 다녀 왔어요.
위치는 3호선 화정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에요.
비가 와서 그런지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한 시간 후에 물 밀듯이 차오르긴 했어요)
들어가자 마자 나무 모양의 구조물이 반겨 주었어요.
장식품 치고 거창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중에 저 장식품의 실제 용도를 알고서는 깜짝 놀랐지만요.
별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안이 생각보다 엄청 잘 되어 있었어요.
1층은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안전 교육을 상호 작용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따님은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읽어 주면 OX를 밟아서 답을 맞추는 척 하면서 사실 아무거나 막 밟았어요.
아직은 저런 걸 하기에는 좀 어린가 봐요.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올라가는 길은 전시관의 역할도 겸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올라가기 편하게 경사가 낮았어요.
그래서 필연적으로 올라가는 길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다양한 전시물로 메꾸고 있었어요.
이건 꿈을 구워주는 거래요.
아이들이 꿈을 쓰면 그걸 구워서 저렇게 만들어서 걸어주는 건가봐요.
아쉽게도 그 날은 하고 있지 않아서 못 구웠지만......
북극곰에 대한 애틋한 마음들도 많이 붙어 있었어요.
커서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층이에요.
자연 놀이관 같은 느낌이었어요.
따님과 놀아주느라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광합성 작용 같은 것도 볼 수 있었구요.
이렇게요.
마법의 나라 꽃잎 나무 같은 구조물도 있었어요.
아이들이 한 번 올라가면 내려올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
요즘 좀 담력이 생긴 따님도 재미 있었는지 아주 오래 저기에서 놀았답니다.
더 큰 언니들은 여기에서 놀았어요.
2층에 올라와서야 알았는데, 저기가 구름다리 산책이더라구요.
시간별로 선착순으로 열어 주는데, 큰 아이들은 저길 다니는 걸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우리 따님도 더 크면 아빠 손 잡고 저길 가자고 하겠죠?
놀이방 같은 곳도 있었어요.
수 많은 아이들이 몰려 와 있는 것을 보니 마치 키즈까페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3층 사진은 별로 없네요.
4층은 정원인데, 비가 와서 못 가구요.
그래도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고, 36개월 이하는 무료 입장이어서 보물 같은 곳을 발견한 기분이었답니다.
공기 청정기도 엄청 많이 설치 되어 있어서 미세 먼지가 안 좋은 날에도 안심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따님, 아빠가 게을러서 미안해 ^^;
앞으로 더 재미있는 곳 많이 많이 데려가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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