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T4U 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좀 좋은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약속한 날이었습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잘 마치고 처가에 들렀죠.
요즘 딸 아이가 밥을 먹고 양치를 잘 안 하려고 합니다.
사실 그냥 뭐든 다 "싫어! 안 할거야!" 하는 타이밍이라서요 ^^;
역시나 오늘도
"시러! 치카 안해! 치카 시러! 치카 저어어어어어어어얼때 안 하꺼야!"
하십니다.
"음...... 지금부터 엄마도, 아빠도,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다 치카 하실 건데?
그럼 우리끼리만 해야 겠다."
하니 잠시 생각하더니
"나도 하꺼야! 나도 치카 하꺼야! 같이 하꺼야!"
하네요 ㅎㅎㅎㅎ
물론 그러고 나서도 칫솔을 입에 물고만 있어서 후속 조치(?)가 들어 가긴 했습니다만......
3대가 같이 칫솔을 입에 물고 있는 그 모습이 얼마나 좋아 보이던지요 :)
그냥 그 모습 그 자체가 행복이 아닌가, 생각하는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