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 저번주는 시험 공부 하느라 일기를 포기하고 트레이딩 관련 내용 좀 적었는데, 이번주는 그마저도 할 시간이 읎다. 오늘 그래도 반은 끝났으니 쉬면서 일기나 써봐야겄다. 나름 열심히 리서치해서 작성하는 아이디어는 과감히 날려버리고... 또는 합쳐버리고
먼저 스코판 이야기 부터 해야 하는게 맞는 듯 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가격이 올랐으며, 초기에 생각했던 수치까지 도달하긴 했다. 여기서 더 오르면 버블이라고 생각할 듯 하다. 물론 버블이라고 안좋은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게 차피 달러도 버블, 금도 버블 다 버블 아닌가. 나보다 비싸게 사줄 거라고 생각하는 금융 상품들. 따지고 보면 모든 상품, 물건, 서비스들은 폰지사기다. 폰지 사기가 아니기 위해서는 시간 이라는 재화를 돈으로 환전할 수 없어야 하는데, 인건비 라는 명목으로 들어가니 그걸 정확히 측정이 불가능하다면 모든 상품은 폰지 = 동등. 뭐 쨋든.
스팀에 비례하는 것이니. 일단 ROI 는 측정 불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내 노동력으로 채굴한 것 이기에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너무 나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2주만에 ㄷㄷ... 심지어 70개는 스몬 베타백 질러보겠다고 바꿔먹었다 ㅋㅋㅋㅋㅋ (현금화 했으면 아깝지도 않았을 터인데... 워낙 트레이딩으로 익절에 대한 심리가 단단해서... 팩을 사니깐 지금 샀으면 30팩이자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딩 이라는게 전략이 워낙 많아서 전략을 구성하는 component 를 다 다루고 나면, R&D 하는식의 전략을 창조해보는 포스팅으로 가봐야겠다. 아직까지 전략을 구성하는데 building block 들을 다 다루려면 어느정도는 걸릴 것 같다.
sct 마이닝에 대한 공지가 나왔다. 이정보 역시 sct 의 가치 입장에선 bullish 하다. 나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단순화해서 생각해보았다. 일단 마이닝 코인은 롱텀 펙터다. 내가 관심있는 것은 숏텀, 즉 마이닝 코인의 등장으로 sct 의 가격이 어떻게 될지. 시나리오는 2개 정도? 현재 마이닝 코인을 살 수 있는 방법은 신규 스팀 유입과 sct 의 마이닝 코인으로 환전이다.
일단 나는 분석할때 수요와 공급을 제외하고 다른 펙터를 못 본다. 그리고 실제로 트레이딩을 할 때에는 가격만 본다. 그냥 부족해서. 나중에 작성하겠지만 투자/트레이딩을 하는데 많은 정보가 필요하진 않지만, 개개인마다 필요한 정보가 다른 것 같다. 절대 많은 정보로는 판단할 수 없다. 항상 buy/sell 에 맞춰진 정보가 공존하기 때문. 몇 가지 기준점 잡고 그냥 그거만 보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또, 내가 여러가지 근거에 대해서 분석한 것에 믿음도 없고, 문과 감성을 가진 이과여서 그런지 수치적으로 어느정도 맞어야 믿음이 생긴다.
신규 스팀 유입
정확히 스팀을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스코판의 구조상 조만간 매도 매물이 발생할 것이다. 즉, 버블이 깨지는 구간이 올 것이다. 투자자/트레이더 입장에서 수익청산을 언젠가는 할 것이고, 누군가가 하기 시작하면 따라하기 마련이니. 이 구간을 어떻게 버텨내느냐가 포인튼데, 이걸 신규 스팀으로 운영진이 받칠 수 있다면 ok. 다음 페이즈 까지 갈 수 있는 자금. = safe net 이 설치된 듯 한 느낌. 판이 커지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 안정성이라고 해야하나, 1.5스팀이라는 가격이 락인되는.
sct 의 교환
사실 나는 이게 될 가능성이 젤 높은거 같으며, sct 가 단기적으로 굉장히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먼저 단기적으로 그냥 유통물량이 락업되어 버린다. 그럼 수요/공급에 대해서 공급이 사라지며, 수요는 일정하다고 가정 (이벤트로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패쓰) 하면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이때문에 오르는 거라면 수익 실현을 (제 입장에서는 redeem) 하는게 좋아보이는게, 풀이 커지지 않아서 1번에서 설명한 버블이 터지는 상황이 오면 스코판이 매도세를 못버티는 상황이 올 수 있다 라고 가정을 둔다.
반반 무마니
반반으로 들어오면, 음... 일단 스팀 비율이 높아야 한다. 높을 수록 장기적으로 좋다. sct 로 들어오는건 소각 효과고... 마이닝이라는게 결국 코인을 채굴하는건데 수익 실현을 하려면 코인을 팔아야 하잖소... 파는건 누가 받아줄지, 왜 받을지, 누가 코인판에 오고 싶을지는 너무 나도 많은 변수. 난 바보니께 변수를 최대한 없는 쪽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단기뷰 밖에 안보이더라... 숲이 안보인드아아아...
근데 두 상황 전부 단기간으로 Bullish. 오히려 1.5가 가격을 제한하는 상한가가 되어 있는 느낌이다. 오버슈팅이 나올 것을 대비해서 위에 몇 개 걸어놨는데, 안나와도 그만. 적어도 2주 동안은 1.5 주변에서 횡보할 것 같다.
이제 sct 의 입장이 아닌 마이닝 코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많이 팔리면 ROI 에 맞춰서 가격은 맞춰지지 싶다. 적게 팔리면 ROI 에 맞춰서 가격이 오르고. 투자자 입장에서 굳이 지금 큰 리스크를 가지고 진입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긴하다. 지금이야 ico 처럼 가격이 고정되어 있어 ROI 계산시 현재 투입되는 자금이 고정되지만, 조만간 코인이 풀리면 거래가 될 것이고, ROI 에 investment 파트도 변수로 변할 것이다. 매달 무조건 돈을 벌어서 카드값 내야 하는 "나" 같은 가난한 대학생 입장이라면, 노노. 만약 3년 이상을 보고 배팅할 것이면 베리 굿딜.
버블 이야기로 다시 돌아오자면, 내가 아는 한 모든 것들이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버블 이라는 단계를 거쳤고, 선구자들은 버블을 대부분 버텼다. 트레이더는 버블의 변동성에 배팅했고, 개인들은 버블에 가치투자를 했다가 망한 것이고. 이유 있는 버블이라면 버틸만하다. 역사가 보여준다. 아마존을 10년 존버했다면, 충분히 값어치가 있었을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의 버블로 커진 회사들은 10년을 버티지 못했으며, 아이디어가 좋아도 자금력 이라는 부분 때문에 망한 회사도 많아 보인다. 그런 면에서 신규 자금은 중요. 기술력 자체로 버틸 수 있는 회사를 고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아마 차세대 기술주 투자자로 엄청난 성공을 할 것이다. 언젠가 피우스님 글에서 봤었는데 몇 몇 회사를 제외하고 러셀 (중소형 기업 composite) 에 들어가있는 주식들은 대부분 30년 안에 가치를 엄청나게 잃었다더라... 그리고 대충 내가 봤을때 스코판은 사업성이 좋지 기술은 아직 모르겠다. 다른 코인에 굳이 비교하자면 트론의 저스틴 느낌이다. (칭찬입니다!!)
시험기간에 주절주절 쓰다보니 800자나 나와버렸다 ㄷ... 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6월 7일에 매수한 코스모... 드디어 움직인드아... 10% 정도 수익권! 50 퍼는 먹고 나와야제...
6월 2일에 매수한 에이다. 갈때가 되었다... 가자.... ㅋㅋㅋㅋㅋㅋㅋ
추가로 지켜보고 있는넘은 똥텀
질리카
이 두 개 정도. 차트적인 그림이 잘 나오는 친구들 중 그래도 조정을 크게 한 번씩은 줬던 친구들이고, 시총도 어느정도 있으며, 볼륨도 어느정도 나오는 넘들.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들어본 넘들.
숏 배팅해볼만한 코인은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상승에 대해서 어느정도 느낌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