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안 쓰는 사람의 시선으로 테이스팀 리뷰

room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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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테이스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스티미언이 아닌 이용자의 입장에서 테이스팀이 어떻게 보일지 리뷰를 써 보려 합니다. 물론 전 스티미언입니다만... 로그인을 풀고 마치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1 사토시도 모르듯이 블록체인은 먹는 것인 줄 아는 사람인 양, 쇼파에 누워 뒤적뒤적 테이스팀을 본 경험을 쓰겠습니다..



| 테이스팀은? |


테이스팀은 콘테스트를 통해 맛집을 큐레이션하는 서비스입니다. 콘테스트이기 때문에 순위권에 들면 보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리뷰를 쓰기만 해도 tasteem@tasteem 계정이 보팅을 해 주기 때문에 먹스팀 태그를 함께 사용해서 올리면 아쉽지 않은 기본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음식 리뷰를 자주 올리시던 분들은 이미 많이 쓰고 있는 모양입니다.



| 스티미언이 아닌 사람에게 테이스팀은 어떻게 보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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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보입니다. 어쩌면 우린 이미 지겹게 스팀잇의 UI를 봐서 눈이 낮아진 상태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이 정도면 볼 만합니다. 사용법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몇번만 눌러보면 금방 알 수 있지요.

스크린샷 2018-05-31 오후 5.01.04.png

주제를 하나 선택해서 들어갔을 때, 데스크탑으로 본 테이스팀입니다. 다양한 응모작들이 현재 시간 랭킹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 아쉬운 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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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사진을 보면 정렬기준이 랭킹순과 최신순 밖에 없습니다. 응모작이 많아지면 가장 상위에 있는 것이나 최근에 게시된 글 외엔 보기가 힘듭니다.
  • 음식점의 위치를 바로 알 수가 없고 검색이나 분류 기능이 없습니다. 제목과 사진만 보고 마음에 들어서 자세한 내용을 봤는데 먼 곳에 있으면 유용한 정보가 될 수가 없죠. 이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당장 가 볼만한 음식점을 찾기에는 지도 기반의 먹스팀이 더 좋습니다. 사실 이런 점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스티미언이 봤을 때, 테이스팀의 정체성이 모호해 보였거든요. 그렇다고 일부러 찾아볼 매거진은 아닌 것 같고요.
  • 맛집 매거진이 되려면 마음에 드는 글을 북마크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좋을 것 같구요. 선라이트돈가스 궁금한데 다음에 찾아 볼때 이름조차 기억 안 나면 낭패죠.
  • 대댓글 표시도 좀 애매합니다. 스팀잇에 익숙한 제게도 테이스팀의 댓글은 무엇이 본댓글이고 무엇이 대댓글인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스티미언이 아니라면 댓글을 아예 달 수가 없다는 점도 아쉽구요.



이상입니다. 테이스팀의 컨셉이 좋다고 보는데 스티미언만 쓰고 보기에는 아쉬울 거 같습니다. 스팀잇을 안 쓰는 사람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면 좋겠다 싶어 리뷰를 써 봤습니다. 테이스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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