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stacean King은 워터 스플린터의 몬스터다. 오늘의 영어 한 마디 익혀 보자면 Crustacean은 '갑각류'다. 정확히는 갑각강에 속한 생물들을 통칭하는 명칭인데 그냥 편하게 갑각류라고 보면 되겠다. 나도 몰랐는데 이거 쓰면서 알게 됐다. 그러니까 이 녀석의 이름을 한국어로 하면 '갑각류왕'인 셈이다. 이놈의 직관적인 작명 센스를 좋다고 해야 할지 싫다고 해야 할지...
캐릭터 설명을 보면 갑각류왕이 사는 곳을 ΛZMΛRÉ라고 하는데 이걸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데서 유전자 실험을 통해 힘을 얻어 자신들의 사회를 이루어 산다고 나와 있다. 그러니까 캡틴 아메리카처럼 약물 맞고 힘 세진 그런 녀석인거 같다.
그런데 레벨 1 때 공격력은 전혀 없다. 실험 당했지만 힘은 그렇게 세진 것 같지 않다. 3레벨이 되어서야 원거리 공격력 1이 붙는다. 대신 Tank Heal이 있어서 가장 앞에 있는 몬스터 체력을 일부 회복시켜준다. 아마 새우는 몸에도 좋고 맛도 좋기 때문일 듯... 그런데 내가 써 보니까 매번 회복시켜주진 않는 느낌이다. 아무튼 대박 스킬은 레벨 6에 붙는 Protect. 모든 아군 몬스터의 방어력을 +2 해 준다. 물리 공격력을 적어도 한 번은 버티게 해 주니까 상당히 좋은 스킬이지만 모든 문제는 상당한 비용을 들여 레벨 6까지 올려야 한다 이거지. 요즘 사람들 스몬 많이 안 하는 거 같은데.
오늘의 잡설은 역시 맛 좋은 갑각류 이야기다. 새우, 게, 랍스터 등 맛 좋은 갑각류는 많다. 다만 이들은 맛에 비해 먹기가 참 귀찮다. 값도 싸다고 하긴 어렵다. 특히 랍스터. 그래도 이 녀석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서리우(@swsw3073)님이 포스팅 했다. 바로 여기.
그러나 이 둘은 대략 1인당 10만원이 넘나드는 가격이다. 젠장. 칵테일 새우나 사다 감바스나 해 먹어야지. 맥주에 감바스 맛 좋으니 다들 해 드시라. 청원에서 나온 고레시피 갈릭림프 양념만 있으면 누구나 감바스 요리사가 될 수 있다. 아래 청정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라.
http://www.chungjungone.com/knowhow/recipe/recipeView1.do?recp_seq=2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