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9개월을 지금과 같이 기러기로 살면서 육체적 정신적 공황 상태를 겪으며 힘들게 살아봐서 이번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습니다.
아내가 준 미션중에 하나는 짐에 가서 운동하기입니다.
2주 동안 핑계 만 대다가 드디어 오늘 왔습니다.
오자마자 런닝 머신 하고 여러가지 부분 운동을 시작 했습니다.
짐에 가서 꼭 사진 찍어 증명해! 아내의 말에 사진 좀 멋지게 찍어 보려했는데 짐(Fit4less)에 들어서자 마자 매니저하고 어떤 사람이나누는 대화를 슬쩍 듣게 되었습니다.
He is craze. He took a picture......
앗! 어떤 놈이 운동하는 여자들 사진 찍었나 보다!
오늘은 사진 찍으면 안되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그래도 마누라 명령인지라 여자분들 없는 공간만 몇장 찍는데 뭐 이상한 짓 하는 것같았습니다.
어쨋든 땀 빼니 기분은 좋습니다.
하이드로 마사지 받고 샤워하고 나와서 운전하고 오는데 졸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밥도 잘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바쁜 일들 속에서 지치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