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740일 된 서우와 108일 된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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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우+찬우 엄마 로보입니다^^

꼭~ 꼭~ 숨어라~ 찬우 머리카락보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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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었니??

뒤집었다 힘들어 쉬고있는 찬우

너무 귀여워 사진을 연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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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부르자 고개를 들고 쳐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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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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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험상궂은 아저씨가 쳐다보네요

웃을때는 한없이 순둥이인데 인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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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한 형아는 산책중

뒷산 공원에 오르는데 나무 정전하시던 어르신이 서우에게 앵두가지를 꺽어 주셨어요

조선앵두라 새콤달콤

서우는 통째로 꿀꺽;;;

씨 어디갔니??

.
.
.

딱딱한 씨는 뱉으라고 몇번 말해줬지만 5개 넘게 삼킨듯...

내일 잘나왔는지 확인할수 있겠죠 ㅎㅎㅎ

나중에는 말귀를 알아들었는지 뱉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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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높이 들고는 "엄마~ 서우 크다~"

그래 우리아가 크다~

꼭 예전 영화 부시맨에서 꼬마들이 사자를 피하기위해 코카콜라를 높이 들고있는 모습같다

(부시맨 정말 재미있게봤는데 가족들이 다모여 명절에 봤던게 기억나요 나중에는 팬더나오는 부시맨도 있었던것 같은데 ㅎㅎ)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들었는지

"엄마 나비 알아?? 엄마 자동차 알아??" 라며

물어보더라구요

새로운 말을 구사 할때면 어찌나 신기한지

듣고 따라하는거라 영어동요부를때는 정말 솰라솰라 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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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서도 한참 앵두를 따먹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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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서는 또 모래놀이

가만히 서서 "엄마~ 포크레인 가져와 줄래?"

눼눼~ 왕자님~

가져다 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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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 상전 포크레인 대령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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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넘어가는 중이지만 한참을 놀아 얼굴이 발그레~

얼른 들어갔음 하는데 신나서 덤프 몰고 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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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는 길에도

덤프 몰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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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페이크 다시 돌아가 버리는 서우;;;

덤프랑 포크레인과의 목욕을 약속하고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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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니 심심하자나~

찬우 바운서나 흔들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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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띠띠~ 도어락 여는 소리에

아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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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달려가 부자 상봉

이럴줄 알고 카메라 대기하구 있었지요 ㅎㅎ

쇼파랑 찬우바운서에 끼어 다급히 빠져나가는게 보이시나요

아 진짜 심장에 무리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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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쭈구리 찬우

엄마품에 안겨 잠든찬우

귀엽고 짠하다 ㅎㅎ

또 순둥이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했죠

오늘도 로보네는 이상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