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golbang님과 둘다 감기에 걸려 콜록콜록 ㅠㅠ
아이들이 괜찮다는 것에 안도하며 몇일을 보냈네요
감기도 감기지만 마당정비 때문에 바빴어요
제가 사는 집은 서우가 태어나던해 지은 주택입니다
신축 주택에는 평당 비례하는 정원과 주차장이 들어가야 된다더군요
그래서 덕분에 넓은 마당이 ㅎㅎㅎ
골방님은 말합니다
관리가 어려운 주택은 젊어서 살아야 한다고 살기편한 아파트는 나이들어 들어가는게 맞다고
맞습니다
정원에는 나무도 심어야 허가가 납니다
식물이 있으면 관리를 해줘야 하죠
풀들과의 전쟁인 것입니다
이사오고 한달뒤에 서우를 낳아 독박관리
서우 돌이 지나 도울만 하니 찬우 생겨 독박관리
일복많은 골방님입니다
너무 짠해서 찬우 눕혀놓고 서우와 출동했습니다
마당 중간에 구들장용 판석을 작업중이에요
그런 아빠 옆에서 배짱이 놀이 중인 서우
저보다 섬세한 골방님이 모래를 다지고 그위에
판석을 깔았어요
저는 모래를 퍼다 날라주었어요
체격도 좋고 힘도 좋은 로보였는데
몸이 예전 같지 않아요 ㅠㅠ
다 관리 못한 제 탓이죠
아빠 감시하는 서우
일하는 동안에 안보채고 잘 있어줬어요
찬우는 안에서 혼자 심심해 응애응애~
아이들이 착하고 순해서 본의아니게 방치해두는
경우가 있어요
위험천만한 일이지만 ㅠㅠ 안그럼 일이 안돼 ㅠㅠ
별탈없이 있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마지막 판석을 놓고 기뻐하는 골방님입니다
사실 3시쯤 판석을 다깔고 잔디작업을 했는데
40장 짜리 두판을사서 80장 판석을 까는데
9x9로 깔았더니 한장이 비는 거에요
업체 사장님께 전화드렸더니 감사하게도 가져다 주셨어요
그래서 이렇게 마무리를 지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청 기뻐하죠 ㅎㅎㅎ
그럴만 합니다
흙바닥 까서 밑작업하고 모래로 평탄화작업하고 수평계 보면서 무거운 판석 놓고
81개를;;; 고생많았어요 골방님 몸도 안좋은데
시간이 안나니 일을 몰아쳐서 해야할뿐
하지만 무리한 덕에 이제 창밖을 봐도 예쁜 마당이 보여 뿌듯합니다
일을 못하니 더 신경쓰였었거든요
ㅋㅋ 일이 이게 다가 아닌데 그래도 잠시 마음의 평화를
마지막은 어제 저녁 각자 알아서 놀고있는 골방님+서우+찬우 입니다
당분간은 조금 여유롭겠네요
골방님이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출장이 잡혀 있기는 하지만 1박2일 쯤이야 이제 껌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모두들 맛있는 저녁 되시고 이제 그만하고 들어와라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