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688일 된 서우의 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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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우+찬우 엄마 로보입니다

이상하게 힘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찬우를 낳고 한동안 아빠와 출퇴근 했던 서우

제 몸상태도 많이 좋아지고 날도 따뜻해지고 해서 다시 집에서 등하원 시키려고 해요

무엇보다 일찍가고 늦게 오느라 어린이집에서 더 오래지내야 하는 서우가 안타까워서 ㅠㅠ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golbang@golbang님이 퇴근후 데리러가 초인종을 누르면 아가들이 엄마다~!!! 아빠다~!!! 하며 달려나오는 소리가 들린데요 ㅠㅠ

그리고 들어가면 쳐다보는 눈망울이 죄책감이 들정도로 짠하데요 ㅠㅠ

워킹맘 워킹파파 아가들 파이팅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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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누워 티비보는 중

원활한 등원 준비를 위해 아침에는 티비를 틀어줘요

찬우도 요즘 티비를 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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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욕실에서 씻고 있는 사이에 찬우가 울자 서우가 옆에서서 서우있다~ 서우있다~ 하며 달래주는거에요

평소에 서우나 찬우가 울면
"엄마여기있어~ 아가 엄마여기있어~" 하며
달래주거든요

형아다 서우
우리서우 형아 다됐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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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누워있는 찬우에게 포크레인 구경시켜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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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일까봐 눈앞까지 들이밀어 주기

노심초사 보고있다가 결국 그러면 안된다고 한소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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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 공사중이라 서우가 제일 좋아하는 포크레인이 와있어요

아침부터 한참을 구경하다 어린이집에 갔어요

원래는 장난감을 꼭 들고가려해서 아침부터 그거 뺏느라 울음바다인데 포크레인으로 유혹하니 내려놓네요

포크레인 짱!!!

아빠는 서우가 좋아한다는 빌미로 포크레인을 사려고....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스릉흔드...


어제 낮에 낮잠시간이라 누워 뒹굴거리는 중

서우에게 서우야~ 엄마 재워줘~ 했더니

자장~ 자장~ 우리 엄마~ 하며 토닥여주는거에요

감동의 물결 ㅠㅠ

너무 감격해 꽈악 안아줬어요

그리고는 장난이 과해져서 혼낸건 비밀 ㅎㅎ

저만 상쾌한 월요일입니다 모두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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