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642일 된 서우와 10일 된 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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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집에온지 이틀째 어제밤 아빠랑 자러 들어간 서우는 저를 찾지도 않고 잘 잤어요

golbang@golbang님이 저녁먹고 서우 데리고 나가 신나게 놀아주고 들어왔거든요

거기에 따뜻한 목욕까지 졸리지 않을수가 없었을거에요

아침에 일어나 "엄마~" 하고 방으로 왔다가 제가 자는 걸보고는 나가더라구요

그리구 또 아빠랑 아침먹고 등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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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녀 와서 놀다가 제가 안고 있는걸 보더니 자기도 "안아~ 안아~"

살짝 안겨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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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먹이니까 또 다가와 자기가 먹여준다고

근데 먹여주고 싶은게 아니라 자기가 먹고싶은거였어요....

다먹고 내려두니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ㅠㅠ

젖병물던게 얼마지나지도 않은 아가인데 형아가 되서 ㅠㅠ

또 괜히 짠해지고

결국은 삐져서 땅만 쳐다보고 말걸어도 대답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배 좀 채운 만복이는 내려놓고 서우를 안아줬어요

괜찮은줄 알았는데 잘지내겠다고 생각했는데 서우맘을 다 몰라줬네요

우리 똥꼬 엄마가 사랑하는데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순간순간 놓치는 것도 많고 서운하게 해서 미안해

엄마 아빠 서우 만복이 서로 조금씩 맞춰가보자~

잉잉 ㅠㅠ 울며 마무리 합니다


아이본다는 핑계로 방문해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보팅해주시는 분들께 바로바로 피드백을 못드려 죄송해요

잊지않고 천천히 소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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