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일상[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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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골방님 출근하고 서우 등원시키고 찬우가 잠들어 "급" 고백타임을 가져봅니다

저는 긴머리를 좋아해요

어깨넘어 긴머리를 매일 고데기로 컬을 만들어 다닐정도로 좋아했어요

그런데 아이를 가지고 키우다보니 점점 짧아지던 머리가 결국 단발이 되었어요

머리 감고 말리는 시간도 엄마에게는 사치라고 하던데 진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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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가 백일즈음인데 이때까지만 해도 좀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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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똑단발로 잘랐다가 지금은 어깨정도로 길었어요

지금은 출산후 탈모단계에요 ㅠㅠ

백일전후로 시작되는 이때는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해지고 매일매일 한웅큼씩 빠져요

찬우 손에 걸려있고 옷속에도 떨어지고 입에도 물고있고;;;

그래서 질끈 묶고 다녀야되는 시기가 왔습니다

매일 같은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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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핀으로라도 기분을 내보아요

점점 머리핀 욕심이 나기시작하는 로보입니다 ㅎㅎ

수유때문에 옷도 제대로 못사니 뭐라고 지르고 싶은 심정에 그런것 같아요

가운데 머리핀은 출산선물로 하다못해 머리핀이라도 사달라고해서 골방님께 얻은거에요

다른 기념일이나 평소에는 잘하면서 서우 낳고도 찬우낳고도 아무것도 없는거에요;;;

바라는것도 이상하지만 서운해서 좀 사다달라고 졸랐어요

이제 생각하니 억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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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렀다 결국 다시 자르고를 반복했는데

이제다시 예전처럼 길러보려구요

이게 몇년전인지 ㅎㅎ

14년도 여름이네요 서우도 찬우도 없이 둘이 다닐때

이때는 뭐하고 살았나 싶어요

오늘도 아이들 존재자체에 감사하며 하루 힘내겠습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뜬금없이 머리기르겠다고 스팀에 고백한 로보였습니다 ㅎㅎ

로보의 일상[단발머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