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 + 부산여행 [514일된 서우와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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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3박 4일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해운대 근처로 숙소를 잡았던 로보네는

golbang@golbang님이 미팅을 나갈 때 마다 바닷가로 나가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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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바닷가에 잠깐 들렀던 서우는 모래 밟기도 무서워하고 바닷물에 손도 안담그려 했었어요

그래서 방심하고 구경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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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 걸어들어가버리는 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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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발만 담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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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몰아치는 파도와 들어가려는 서우의 끈기로 하반신을 거의 다 담궈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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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서우와 포기한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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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겨 나오는 서우

숙소로 돌아가서도 한참동안 물놀이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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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도 쫒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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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나가서 모래사장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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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고 앉아 모래놀이

엄마 발에 모래 뿌려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숙소들어와서 또 폭풍 목욕

그렇게 재미있게 놀더니 감기에 걸렸어요

기침에 콧물...

저녁에 바닷가에 나가는게 아니었는데..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해도 놀아주면 안됐었는데..

하며 후회 합니다 ㅠㅠ

그래두 서우가 재미있게 보낸것 같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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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셋다 신발이 깔맞춤

내년에도 같이 오자고 하는데 만복이까지
태어나면 가능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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