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3박 4일의 부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해운대 근처로 숙소를 잡았던 로보네는
@golbang님이 미팅을 나갈 때 마다 바닷가로 나가 놀았어요
지난 여름 바닷가에 잠깐 들렀던 서우는 모래 밟기도 무서워하고 바닷물에 손도 안담그려 했었어요
그래서 방심하고 구경시켰죠
성큼성큼 걸어들어가버리는 서우
처음에는 발만 담궜어요
하지만 몰아치는 파도와 들어가려는 서우의 끈기로 하반신을 거의 다 담궈버렸어요
즐거운 서우와 포기한 아빠
결국 안겨 나오는 서우
숙소로 돌아가서도 한참동안 물놀이 해줬어요
비둘기도 쫒아다니고
밤에도 나가서 모래사장 걷다가
자리잡고 앉아 모래놀이
엄마 발에 모래 뿌려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숙소들어와서 또 폭풍 목욕
그렇게 재미있게 놀더니 감기에 걸렸어요
기침에 콧물...
저녁에 바닷가에 나가는게 아니었는데..
바다에 들어가고 싶어해도 놀아주면 안됐었는데..
하며 후회 합니다 ㅠㅠ
그래두 서우가 재미있게 보낸것 같아 다행이에요
어쩌다보니 셋다 신발이 깔맞춤
내년에도 같이 오자고 하는데 만복이까지
태어나면 가능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