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티밋에 입문한지 1개월 된 뉴비입니다.
방금 두 줄 인사 만으로
무슨 생각하시는지 대충 압니다.
'야~니가 뭘안다고 입을 함부로(?) 놀려!'
ㅎㅎㅎ 네..아직 스티밋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간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고
공부하고 연구해본 결과를 바탕으로
'스팀잇 Beta'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간 스팀잇을 하면서 느낀 문제점은
첫째, 솔직히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기대이하'라는 사실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UI를 시급히 개선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금전적 보상을 받지 않아도 크게 개의치 않을 만큼
스팀잇의 기능성과 디자인 등이 우수하다면
초기 사용자가 적어서 그렇지 UI 등에선 뒤지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SNS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분배체계'를 개선해야 한다.
한 달간 열심히 활동해 보고 내린 결론은
'없는 사람들끼리 아무리 눌러(보팅)봐야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는다' 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스팀파워를 많이 가진 사람이 늘어나야
배분되는 스팀, 스달의 양도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와 가진자(?)들의 셀프보팅만 늘고
'파워업'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지 않으면
스팀잇엔 정말 글만 넘쳐나게 됩니다.
이에따라 평균 보상량은 줄고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도 점점 지쳐 떠나게 되지요.
"돈이 된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시간만 날리게 되더라.
그렇다고 사용성,기능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하며 스팀잇을 떠나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를 막을 수 있을까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우선 UI를 개선해서
정말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스팀잇을 만들어야 됩니다.
'스팀잇이 컨텐츠도 좋고 기능성,디자인 등도 빼어나서
보상과는 상관없이 계속 쓰고 싶더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UI가 개선되어야 된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여기에다 현재 저자보상 체계(75%)를 개선해서
큐레이팅의 보상비(25%)를 50%정도로 끌어올리고
보상비도 상당 부분 스팀달러로 지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큐레이팅 보상비율 및 보상비는 힘빠질 정도로 적습니다.)
그리고 이건 좀 더 파괴적인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제도적으로 '셀프보팅'을 1~2개 정도로 제한해서
일명 '뻘글'에 과도한 보상이 주어지는 것을 막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어떤 글에 셀프 보팅이 과도하다고
일정비율 이상의 사용자가 동의하게 되면
그 보상 금액을 '무효'로 하거나 이런 금액을 모아
신고자에게 분배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이런 제도 자체가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
과도한 셀프보팅을 자제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당장 스파를 많이 가진 사람들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글엔 그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고
이에 따라 신규 유입자가 계속 늘어나고
스팀잇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장기적으론 결코 손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항상 눈앞의 나무를 보는 사람보다
저 멀리 숲을 보는 사람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스팀잇에도 숲을 보는 사람들이
자꾸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글 마칠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