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농의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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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텃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치된 땅을 일구고 씨앗, 묘목도 심고 가지치기도 했습니다.
해가 제법 길어졌다고 해도
밭에서 열심히 작업을 하다보면
3~4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해보신 분은 압니다.ㅎㅎ)

삽질, 호미질, 제초, 땅고르기 등을 하다보면
어느새 몸은 땀으로 흥건해지지요.
이렇게 일하다 보니 배도 빨리 꺼지고
밥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다 보니 잠도 잘오고
또, 일찍 자는 만큼 일찍 일어나다보니
자연스레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됩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작업을 하고
바로 수확한 싱싱한 채소를 먹다보니 몸도 건강해지지요.
때를 맞춰 내리는 비에 감사하게 되고
장마철엔 햇빛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를 먹으며
자연의 순리를 배우고
우리네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삶은 농사와 많이 닮아있지요.
오늘 씨를 뿌리고 내일 수확을 기대하지 않기에
기다림의 중요성도 알게 됩니다.

소농의 공부.jpg

이 책엔 그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ISBN : 9791185152714

소농의 공부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