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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쉬는날 딸아이 등원시키고 세시간 반만에 앉아서 한숨 돌리며 컴터 켯습니다.
깨워서 밥 챙겨주고 준비시키고 다 하겠는데 아직도 머리 묶어주는일은 영 늘지를 않네요.ㅠㅠ 착 단정하게 묶어주고 싶은데 항상 두세번씩 다시 묶어도 맘에 들지 않으니 참 어려운 일중에 하나입니다.
세시간 반만에 앉을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난장판의 현장을 바로잡느라 아주 쇼를 했습니다.
혼돈의 카오스 현장
치우고 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고... 끝도 없네요... 이걸 매일같이 하시는 어머니들과 집안일을 깔끔하게 해내시는 모든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장가 가기전 어머니가 모든것을 다해주시던 시절이 정말 편하고 행복한 시절이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ㅎㅎ
미션 완료
울 공주님 돌아오시면 도로아미타불이 되겠지만 그래도 깨끗한게 보기도 좋고 기분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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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먹은 김에 청소기를 돌렸는데 다이슨을 메인으로 사용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 V10 나왔던데 훨씬 강력해졌을까요? )
간단하게 흘린거나 눈에 보이는 머리카락들 손쉽게 처리하는 용도로는 편리함을 느끼나 역시 메인 청소는 유선이 짱인듯 합니다. 거의 십년된 제품인데 아직도 쌩쌩하게 돌아가는게 청소 후 거실 마루 밟는 느낌부터가 다릅니다.
봄맞이 아이방 꾸며준다는 핑계로 휴가썼는데 오전 청소에 넉다운 입니다. ㅋㅋ 깔끔하게 포기하고 이제 뒹굴뒹굴하며 스티밋하며 쉴랍니다!!
기분 좋은 오후와 불금 되세요~~ (시간은 왜이렇게 빠른지 자유시간이 두시간 남짓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