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글로 정리한다는것...

ridet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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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조직에는 크게 3가지 스타일의 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 첫번째 사람
    업무현장에서 활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일을 열심히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진행한 일을 잘 정리하지 못하고 레포트하는것을 어려워하고 힘들어 합니다.

  • 두번째 사람
    업무현장에서 정리와 레포트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주위 동료들에게 항상 뒤에서 손가락질을 당합니다.
    일은 안하면서 PC 앞에 앉아서 키보드만 까닥거린다고...

  • 세번째 사람
    업무현장에서의 일처리도 잘하고 자신이 진행한 일에 대한 레포트와 정리도 뛰어납니다.
    물론 볼것도 없이 주변동료들에게도 인기있고 상사들에게도 인정받는 스타일이죠.
    이런인물은 조직에 몇 안됩니다. 어차피 뛰어난 인물인데다가 인성마져 괜찮다면 뭐....
    이미 상위 고과 하나는 없는셈 쳐야 합니다.

세번째에 속하는 분 이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이미 넘사벽이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세번째 인물과 같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직내에서 첫번째나 두번째 사람에 대해 무엇이 맞다 ,아니다를 따지는 것은 영원히
풀어가야 할 숙제같아 보입니다. 회사조직에서는 모두가 필요한 인물이며,
개개인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요..

문제는 첫번째에 속한 인물들이 아무래도 상위 직급자들에게 노출되는 횟수와 범위가
작아 두번째 인물들에 비해 좀 손해를 보는 느낌이랄까?...
예전 같으면야 묵묵히 자신의 일만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진급도 되고 월급도 늘어갔다는
선배들의 이야기이나, 요즘엔 그랬다가는 그냥 계속 쭉 묵묵히 일만하는 사람으로 묻히게 되는것 같습니다.

결국 나 자신을 어떻게 알릴 것인지가 중요한 요소로 보여집니다.
얼굴 맞대고 일하는 동료직원들이야 나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테지만 정작 내 인사고과권을
가진 사람들은 대화한번 할 일이 드물기에 나란 사람을 알릴 길이 많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뛰어난 친화력과 언변을 소유한 분들이야 걱정이 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게되는 고민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어느조직에나 업무적 소통목적의 SNS, 메일같은 도구가 존재합니다.
이를 잘 활용하는게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내가 잘해서 해결한 것들에 대한 정리와 보고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 해결하진 못했으나 그 과정과 수행한 점을 잘 정리하여 다른 관점을 가진 이들에게
연결되게 하다보면 어려운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좋은 이미지형성과
높은 고과점수는 덤으로 따라오구요...

그리고 이것들이 하나둘 쌓이면 지켜보고 있던 동료들과 상급자들에게 인정받게 되고
어느새 세번째에 속하는 인물이 되어 계시시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S : 저또한 생각을 글로 정리한다는것, 실제로 해보면 말보다 훨씬 어렵고, 써놓고 보면 이상하고.... 부족함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스팀잇을 알게 되었고, 스팀잇을 통해 그 과정의 즐거움을 찾아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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