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포스팅 글들은 제 생각이 올라 올때마다 그 즉석에서 생각을 적는 제 삐딱한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진 출처 픽사베이-
부모들이 자녀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일.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이 질문은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할말을
은 아닌 것 같다.
그 이유를 부모입장과 자녀입장으로 나누어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첫 번째로 이미 답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질문이라는 점이다. '내가 좋다라는 답변.' 부모는 정치인이 아니다.
두 번째로 이 질문은 구체적이지가 않다. 구체척이지 않은 질문을 하고 아이에게 답변을 듣길 바라는 모습은 마치 슈퍼마켓에 가서 직원에게 '아이스크림 얼마 예요?'라고 묻는 것과 같을 것이다. 당신이 수퍼 직원 이라면 황당하지 않을 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이 수백가지가 될 텐데.
세 번째로 아이에게 스트레스와 미안함을 동시에 준다. 갑작스런 질문에 아이는 당황하여 '둘다' 라고 이야기 한다. 그럼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 줘야한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누가 조금 더 좋아?' 라고 확인 한다. 이 스트레스를 굳이 비유하자면 필자가 군에서 신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날. 말년병장과 실세병장 사이에서 누구 하나를 편들지 못하고 스트레스 받던 그 상황과 흡사할 것이다.
네 번째로 한 부모가 물어볼 경우 아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져,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진실을 말해도 문제다.예를 들어 아빠가 질문을 하고 답이 '엄마'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실망할 것이고, '아빠'라는 진실의 대답을 듣는 다면 아이는 '엄마'에게 미안해 할 것이고 또 '아빠'라고 거짓말을 했다면 당신은 아이에게 거짓말을 시킨 '아빠'가 될 것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을 확인 받는 자리가 아니다. 굳이 이질문을 하고 싶은 부모가 있다면 이렇게 말해라 '너는 아빠, 엄마의 어디가 좋아?' 그럼 아이는 아주 기쁘게 부모의 좋은 점만 말해 줄 것이다. 이것이 사랑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