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쇼크1,2 리뷰

ribai(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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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쳐에 온걸 환영하네 낯선이여

바이오쇼크는 여러가지 논문에 인용될 정도로, 세계관이 고유한 게임입니다. 랩쳐라는 해양도시를 배경으로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는데요. 이 랩쳐라는 곳은 초자본주의 세계입니다. 1945년 미국이 일본에 핵을 떨어뜨리는 것을 본 몇몇 부자들중 한사람이, 자신들만의 유토피아인 해양도시를 건설한거죠. 미국과 소련과의 핵전쟁으로 세계는 멸망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말이죠

랩쳐는 지금의 자본주의 국가처럼 어느정도의 정부개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전혀 개입을 안하는 세계입니다. 자본주의의 말로를 보여주죠. 1편에서 플레이어가 처음 랩쳐라는 해양도시에 발을 디딘 시점에는 이미 이 해양도시가 망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그 망한 도시를 건설한 , 이 해양도시의 주인이자, 자본가 라이언를 찾아가게 됩니다.
통수의 통수를 시전한다 자세한 스토리설명은 아직 해보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1편은 꼭 스포를 조심하십쇼

2편은, 빅대디가 주인공입니다 포스터에서 보이는 잠수복우주복?!을 입은 사람이죠. 네 저안에 사람이 들어가있는데 저걸 못벗어요 평생.. 용접을 해놨거든요 저 빅대디는 해양도시를 유지보수해야하고 리틀시스터를 보호해야합니다 하고싶어서 하는 일도 아니니 적으로 만나면 엄청 난폭하답니다 후훗

리틀시스터는 랩쳐라는 해양도시에서 아담이라는 물질을 얻어내는 어린여자아이입니다. 이 랩쳐라는 해양도시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들이죠. 서플라이서라는 애들이 이 리틀시스터를 항상 노리고 있습니다. 아담이라는 물질을 빼앗기위해서요
보통 주인공이 게임을 하면서 썰어버리는 놈들이 이 서플라이서들이죠 (원래는 랩처에 거주하는 주민이였으나 아담중독자들이라고 보시면 되요 ㅎㅎ)

1편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한 것과 달리, 2편에서는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1편과 2편이 제작회사가 달라 1편이 명작이라는 거에는 반론이 별로 없으나 2편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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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났지만 이런 분위기의 게임이 또 없다

저는 바이오쇼크가 발매했을 당시 바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거치형 게임기가 아직 없었거든요 그 당시 엑스박스 360 으로 가장 좋은 그래픽이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2편은 한글화가 되었구요 발매당시 완전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으로 저는 PC steam으로 1편,2편을 처음해봤던 것 같네요 1편보다 2편이, 더 전투가 재밌으나 1편 자체가 스토리텔링이 너무 잘되어있습니다.

약간 우울한 분위기지만, 주인공이 되어 랩쳐라는 해양도시를 탐험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재밌는 게임입니다. 1편도 그렇고 2편도 그렇고 세계관에 빠져서 했던 기억이 있네요 2018년이 되고 10년이 흘렀지만 아직 바이오쇼크1,2만한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 없는 것 같네요

논문에 아주 많이 인용된 게임입니다. 논문에 인용된 게임이 ..많나요? 후훗

이 게임의 세계관이 너무 섬세한 나머지, 학자들조차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집니다. 자본주의와 전체주의의 문제점을 풀어해치는 스토리텔링은 지금 우리의 세상을 지배하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가상실험이기도 한거죠
그래서 저는 이러한 현상을 보며, 게임이 과연 정말 작품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이 정말 예술작품이 될 수 있구나. 학자들조차 인용하는 게임을 만들 수가 있구나 하구요.

바이오쇼크라는 게임을 보면서 게임이 그 세계를 가장 이해시키는 , 효과적인 방법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문제가 있을것같은 세계를 만들어놓고 모두 체험을 하며 건설적인 토론도 할 수 있는거죠. 그렇게 발전할수있다고 믿게 만든 게임이기도 합니다.

지금 할려면 리마스터판이 있다. 하지만..개떡같이 리마스터를 해놨다

바이오쇼크1,2를 너무 재밌게 한 팬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steam라이브러리에 이미 1,2가 있다면 리마스터판을 공짜로 줬었습니다. 이런 혜자게임이?! 당연히 많은 부분 업데이트를 해서 나오겠지 라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리마스터 니까요
하지만... 버그는 고치지도 않고, 기존의 한글패치는 오류에, 이걸 왜 리마스터라고 내놓은거야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이런 명작을... 리마스터로 망쳐놓다니 그것도 참 힘들텐데 말이죠..기본만하면 욕은 안먹는데
한글패치는 기존 제작자가 열심히 업데이트를 하여 이제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맺음말

후에 나온 바이오쇼크 인피니티라는 게임도 했습니다. 1편,2편의 명성에 걸맞게 또다른 작품이 나온다하여 유저들도 아주 기대를 많이 했죠. 하지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과 스토리자체는 기존 바이오쇼크에 못미친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그 게임은 정말 대단했었지라고 생각되는 게임이 많으신가요? 10년이 지나도 플레이할만 게임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쇼크는 그 소수의 게임이니 시간이 나시면 꼭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해보신분들은 한번더 해보세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