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아입니다.
오랫만에 스팀잇에 글을 쓰는 것 같아요!ㅠㅜ
매일 일기를 쓰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용...ㅠ
피곤하다는 핑계로 안 쓰게 되니 원...ㅎㅋㅋㅋㅋ
요즘 조지오웰의 1984를 읽고 있는뎅, 그 책을 읽으면서 과거라는 것...기록이라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며,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ㅋㅋㅋ 했어요! 과거란 기록과 기억의 합성물인 것 같아요!
오늘 글의 제목은 소속감인데, 제가 요즘 가장 고민하고 몸소 느끼고 있는 부분이에요. 소속감!
저는 지금 한 회사에서 어시로 일을 하고 있어요. 말 그대로 업무 보조에요. 사무 보조같은?ㅋㅋㅋㅋ 그럼에도 작지만 나름의 업무도 있곻ㅎㅎ 준회사원같은 느낌으로 일하고 있어용!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팀원분들이 너무 잘 해주세요. 하지만 전 팀원이라는 단어가 왜 그리 이질감이 드는 걸까요? 왜 우리팀이라는 단어가 들리면 왜 그리 민망하고 부끄러워지는 걸까요?
저는 어시입니다. 쉽게 말해서 잠시 있다 사라져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그런 사람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 환경이 아무리 좋다한들 전 늘 언젠간 떠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그러다보니 일 욕심을 내는 것에도 제 의견을 말하는 것에도 소극적이 되더라구요. 내가 그럴 자격이 있나? 그럴 짬이 되나? 스스로 자문하면서요.
만약 내가 진짜였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나를 표현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내집단, 외집단에 대한 생각까지 이어지더라구요. 아, 이래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달까?ㅎㅎㅎ 선거 때도 전 당보다 사람이 더 중하다 생각했었는데, 아닌 것 같아요.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내가 속해 있는 집단은 개인의 삶에 무척이나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요 근래 그래서 심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것 같다는 기분을 느끼며 사실 좀 지쳐가고 있어요...중요하네요. 소속감. 내가 한 집단의 구성원으로 그 집단에서 나의 일을 가지고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