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와 남정기가 주인공이다. 욱씨는 ‘옥다정’인데, ‘욱’ 하는 성격에 욱씨. 남정기는 성은 남이요 이름은 정기.
원청 화장품 회사의 욱씨와 하청업체 만년 과장인 남정기. 갑을관계에서 오는 부조리와 억울함, 자부심 등을 아주 어둡지 않고 재치있게 다뤘다.
한국 의학드라마는 병원예서 연애를 한다.
한국 수사드라마는 수사사면서 연애를 한다.
욱씨남정기에서는 썸은 있어도 연애기 없어서 더 깔끔하고 담백했다. 하청 생산만 하다가 원청의 방해에도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을 보는게 관전 포인트.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잘 녹아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체르노빌처럼 한 번 틀면 끝까지 봐야 하는 흡입력을 가진 드라마는 아니지만, 저녁 먹으면서 하루 한 편씩 보기에 적당하다.
-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tv/65831
-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