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닉스에서 스팀이 상장폐지된다. 다른 5개의 이름도 잘 모르겠는 알트코인과 함께. 그 동안 스팀 하드포크나 이런 저런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지갑이 얼어버렸다.
스팀을 사 놓았는데 출금하지 못하거나, 팔려고 입금하려면 에러 메시지와 마주하곤 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폴로닉스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거래량이 적어서 상장폐지되는 듯 한데, 불편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다른 거래소를 이용할테니 사용자가 줄어드는건 당연한 일이다.
함께 상장폐지되는 알트코인 중 GAME만 귀에 익을 뿐 나머지는 낯설다. STEEM이 나머지 5개와 비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역시 자주 동결되는 지갑 때문이라고 위로하고 싶어진다. 하드포크 몇 번 한다고 전송에 문제가 될 정도면 거래소 실력과 역량이 더 큰 문제인 듯 하다.
어느날 크립토피아에 로그인했더니 망해있었다. 얼마를 날렸는지 계산하고 싶지 않아 노트를 열어보지 않는다. 다행히 폴로닉스에는 남아있는게 없다. 거래소는 개인지갑보다 더 위험한 듯 하니 적절한 자산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