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햇볕이 참 좋아서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산수유 꽃망울을 발견했어요.
지난해 열렸던 열매가 아직 나무에 붙어있는 가운데 새로운 꽃망울이 어우러져 묵은 해와 새해의 것이 공존하는 묘한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의 꽃샘 추위와 딱 어울리는 풍경이네요. 산수유 꽃말은 '영원 불멸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