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근 조 림
쫀득하고 달큰하고 바삭하고
고소하고 짭조름한 밑반찬~~~
연근과 견과를 함께 먹어요.
견과류 연근조림 만들기
아삭하면서도 쫀득한 연근 조림이 밥상에 오르면
왠지 더 고급 스럽고 더 정성을 들인듯 하고
그래서 인지 이반찬은 만들때마다 정말 더
신경을 써서 만들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냉동실에 묵어 있는 견과류들 모아넣고
함게 만들어 봤네요.
짝꿍(궁합)이 잘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들어 놓으니 함께 먹기 너무 맛있더라구요.
연근은 쫀득하고 견과류는 바삭하고
느낌이 아주 괜찮네요.
연근 조리는거 은근 시간이 많이 걸려
요즘같이 바쁘게 살때는 만들게 잘 안되는데
쉬는날 은근하게 조려 놓으니 며칠 동안 밑반찬
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겠지요.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 있으니 함께 먹는 재미도 좋구요.
색다른 연근조림 만들기 들어 갑니다.
재료 ; 연근500g,호두와종합견과1공기반정도,비정제설탕
(마스코바도)2큰술,진간장6큰술,물엿5큰술,맛술3큰술,
식용유(해바라기유)2큰술,참기름1작은술,통깨2큰술,
잣약간,다시마물5컵
아몬드나 캐슈넛은 반정도 잘라 준비하고
호두도 반정도 잘라 줍니다.
크게 먹고 싶다면 그냥해도 좋구요.
손질한 견과류는 마른팬에 살짝 볶아 줍니다.
약불에 볶아 주고요.
볶은 견과는 살짝 비벼 부스러기와 떨어진
껍질은 털어 줍니다.
연근은 식초조금 넣어 삶아 아린맛을 제거해 주고요.
식초물에 데친 연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 줍니다.
다시마물에 맛술 간장 설탕(마스코바도)등을 넣고
데쳐놓은 연근을 넣어 끓여 줍니다.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약불에
은근히 조려 줍니다.
너무빨리 우르르 조리면 연근의 쫀득함도 덜하고
윤기도 덜나고 하니 은근하게 조려 주세요.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물엿을 넣어 줍니다.
올리고당이나 조청을 대신해도 좋구요.
이때부턴 계속 뒤집어주면서 저어 주어야
하구요.
식용유는 이때 넣어 줍니다.
해바라기씨유 넣었구요.
윤기도 더 나구요.
식용유 싫으면 안넣어도 되는데 넣는게
보기도 더 좋더라구요.
물엿은 농도를 보아가며 순차적으로
넣어주는게 좋구요.
국물이 1컵정도 남았을때 견과류를 넣고
국물이 다 졸아들때 까지 저어 줍니다.
견과류에 간도 배이고 연근도 윤기나게 조려 집니다.
윤기가 덜 난다 싶으면 물엿을 조금씩 더 넣어 가면서
저어 줍니다.
너무 많이 넣어도 너무 적게 넣어도 맛차이가 많이 나요.
너무 많이 넣으면 반짝반짝 윤기는 좋은데 많이 달아
덜 좋구요.
적으면 윤기가 모자라서 보기에
덜 먹음직해 보이구요.
국물이 완전히 졸으면 통깨도 뿌리고
참기름에 물엿도 조금 더 넣어주면~~~
윤기도 적당하고 간도 적당한 연근조림이 완성 됩니다.
마스코바도 넣으니 색갈이 진하게 나와서 좋네요.
간장 한가지로는 이렇게 색이 안나오거든요.
색깔내려고 간장 많이 넣으면 짜구요.
견과류와 연근을 조리면 어떨까 맛이 궁금했는데
한가지 반찬에 두가지 맛을 느끼게 되는 밑반찬 이네요.
두가지다 간장과 물엿으로 만들면 좋은 재료들이니
잘 어우러지고요.
사실 요즘은 야채도 귀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잖아요.
김치 담그기도 만만치 않으니 괜찮은 밑반찬이
뭐 없을가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런반찬 한가지 만들어 올리면 그래도 젓가락질이
더 바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추석지나 야채들이 풍성해 질때가지 밑반찬들과
간단반찬으로 견뎌 봐야겠네요.
오늘은 쉬는날 인데요.
하늘이 얼마나 높고 푸른지요.
어디라도 가고 싶은 그런 날씨네요.
그렇게도 뜨겁게 내리쬐더니 그 열기가 요즘
내리는 비로 많이 식어서 오늘같은 시원한 날도 오네요.
올가을은 더 좋은 가을이 될것같은 기대도 해 보구요.
오늘은 오랜만에 큰 마트라도 한번 가봐야 겠네요.
밥반찬으로 연근좀 조려 봤구요.
있는 견과들 모아 넣어 조리니 이것도 색다르네요.
만들어 놓고 아들 딸의 판정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늘 밥상에 내 놓으면 맛판정 제대로 내 주겠지요.
맛있게 잘 먹으면 추석 명절 밑반찬으로
만들 생각 이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