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놀러오시면 무엇을 드셨었나요?
제가 포항으로 내려오기 전까지는
경주 하면 한정식, 순두부, 쌈밥 정도였습니다.
사실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이 없기도 합니다만
경주 내려오시면 한우물회 추천드립니다!
상호명: 우마왕 경주보문점
주소: 경북 경주시 경감로 142-1
미세먼지가 최악인 주말에
아이와 열기구체험하러 갔던 보문단지!
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한 껏 들이마시고 난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최근 오픈한 경주 우마왕!
골프채갈비탕으로 유명한 우마왕입니다.
미국산 갈비 2대를 넣어주는 갈비탕 1.1만원
무지막지한 크기에 일단 깜놀합니다.
어프로치를 쥐고 있는듯한 그립감
저는 손도끼라는 표현이 딱 맞더군요.
조만간 생생정보통에도 나올것 같습니다.
고기 손질하고 나니 뚝배기를 가득 채웠네요.
성인들도 완탕 하면 배가 터질듯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한우물회
새빨간 살얼음이 낀 새콤달콤한 육수에
선홍색 한우가 가운데에 위치합니다.
아삭한 오이와 배는 시원함을 더하고
고소한 참깨가 마무리하는 한우물회
경주 한우물회 하면 함양집 이었죠!
그래서 2호점까지 차려서 대박난 함양집.
그에 못지 않게 맛있네요! 가격도 좋다! 1.5만원
소면을 하나 풍덩 떨어뜨려서 잘 섞습니다.
느낌은 포항 물회랑 비슷하쥬?
놋그릇에 나온 한우물회 비주얼이 장난 아님.
소고기와 소면 한 젓가락 맛보는 순간부터
놋그릇 바닥을 보는데까지는 찰나의 시간임.
겨울철이라 '음 맛있는데??' 하고 느꼈지만
여름이라면 '크하~ 대박! 대박!' 외칠겁니다.
평소에 날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한우물회
경주 오시면 꼭 한우물회를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지역도 있겠지만 경주 한우물회 정말 괜찮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