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cod0611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착호갑사에 이어 우리가 몰랐던 역사적사실 두번째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임진왜란하면 조선 명 일본간에 전쟁이 떠오르실텐대요
사실 그 뒤에는 3국만이 참전한건 아닙니다.
바로 흑인용병인 해귀라는 용병이 참전했었는데요
오늘은 해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때는 1598년 정유재란
전쟁이 한창이던 이때 명나라 파견군 팽신고가 선조 임금에게 아룁니다.
"전하 소신이 새로운용병을 전하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파랑국(포르투갈)에 용병이오 피부가 검고 눈동자가 노랗고 턱수염과 머리카락이 곱슬인데 마치 양모처럼 짧게 꼬부라졌다 합니다"
"또한 몃몃 이들은 대머리인 자들도 있었고 한 필이나 되는 누런비단을 반도의 형상처럼 서려 머리위에 올려놓았다 합니다 전하~"
팽신고는 이들에 놀라운 능력에 대해 자랑까지 하게 됩니다.
"이들은 바다밑에서 잠수하여 적선을 공격 할 수 있으며 며칠동안 물 속에 머물며 수중생물도 잡아먹을줄도 압니다 전하~"
그러자 선조는 감탄을 하여 신출귀몰한 이들을 부르게 됩니다.
연회장으로 부른 해귀들은 선조가 보는 앞에서 무예를 선보이게 되는데 그 무예를 본 선조는 생전 처음보는 해귀들에 몸놀림에 감복하여 이들에게 은자를 내리게 됩니다.
일본군은 이런 해귀를 두려워 했는데요
일본군에 세작들이 해귀를 보고는 마치 귀신같다 어둠속에서 그들에 존재를 볼수가 없다하여 일본군한테는 이순신장군과 더불어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라관찰사 황신에 보고가 해귀를 본 왜국군사들에 공포를 말해주는데 왜적에게 명나라군의 수가 40만이나 되고 그 가운데 해귀가 수없이 많이 출전했다고 허풍을 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왜적들이 모두 겁을 먹고 철수를 준비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귀는 그리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명나라 장군 유정이 해귀들을 이끌고 전투에 참여했으나 공도 세우지 못하고 돌아왔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냥 돌아왔을까요? UDT정도 되는 부대를 이용해 적선에 침투 폭파 시킬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이후 선조에게는 이 전란을 타개해줄 엘리트용병이었는데 실망감만 안겨준채 퇴출용병신세가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