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대검객 김체건

recod0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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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recod0611@recod0611입니다.

오늘은 조선시대 대검객 김체건에 이야기입니다.


혹시 대박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대박을 모르면 무사백동수라는 드라마는요?
모두 김체건과 관련된 드라마인데요 대박에서는 안길강이 김체건으로 나오고 무사백동수에서는 김체건에 아들인 검선김광택이 등장합니다. 또한 김광택은 백동수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대박에서 이인좌로 나오는 전광렬은 무사백동수에서 김광택으로 나왔답니다.
이미지로만 보면 아버지와 아들이 대립하는 꼴이 되었네요 ㅋ
무튼 모두 실존인물이며 그때 당시 최강의 조선제일검이라는 호칭을 얻고살았던 인물인데요

그중 김체건은 조선시대에 검법에 혁명을 일으킨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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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을 겪은 조선에서는 왜검술에 필요성을 느껴 훈련도감에서 왜검을 익힐 자로 김체건에게 왜검을 익혀오도록 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김체건이 어떻게 왜검을 익혔는지 2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설은 왜관에서 일본인들에 검술을 몰래 배웠다는 설입니다.

왜관에 자원으로 일본인들에 노비로 살게되면서 일본인들의 고유 왜검을 배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파에 따라 고유검술이 존재하는 일본은 자신들의 파 의 검술이 외부로 누출되는걸 꺼려 했습니다. 그래서 검술훈련도 쉽사리 볼수없었는데요 김체건은 노비로 살면서 그들에 검술훈련을 몰래 훔쳐봤다고 합니다. 일본인들에 검술훈련을 몰래 훔쳐보며 몃년을 걸쳐 왜검을 모두 익혔다고 합니다.


두번째 설은 일본으로 보내는 사신단을 따라가 일본인으로 위장하여 배웠다는 설입니다.

김체건은 일본으로 가서 검보를 얻어 익혔는지 혼자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왜검을 익혔는지 이것 또한 명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체건이 일본어에 익숙했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보아 일본 전역을 돌아 익혔다는 설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왜관에서 익혔든 일본본토에서 익혔든 김체건은 왜검술을 모두 익혀 훈련도감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에 아들인 김광택전에서는 숙종이 모든 왜검술을 마스터해온 김체건을 보기위해 직접 행차했으며 김체건은 숙종앞에서 자신이 익힌 왜검술을 시연했다고 합니다. 마치 사람이 아닌 신선이 검술을 하는거같은 느낌을 받았고 땅위를 두 엄지발가락으로 걸으며 발자국이 남지 않았고 춤을 추듯 가벼우며 검을 잘 들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숙종은 김체건을 훈련도감 교관으로 임명하고 군졸들을 훈련시키게 합니다. 김체건은 일본인들에 검술을 익히며 그들에 검술을 조선식으로 바꿔 군졸들에게 훈련시켰다고 합니다. 일본검술을 토대로 약속대련의 기예를 만들었고 이를 교전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후에 백동수가 집필한 무예도보통지에도 김체건이 익히고 조선식으로 개량한 왜검술이 실려 있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검객 김체건 그는 검으로써 조선을 지키려 했던 무인입니다. 이러한 선조들이 있었기에 무예도보통지라는게 만들어졌고 우리나라 고유의 검법과 무예가 지금까지 전파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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