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인생] 딱지 치기의 추억~

rebok78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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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rebok7856@rebok7856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흰 주말에 처가 식구들이 오셔 간만에 맛있는것도 먹고 재밌게 보냈네여...

항상 주말엔 이번엔 애들 데리고 뭘 할지...어디 갈지...고민 이였는데
이제 큰아들이 같이 놀러가는것보다 자기 친구들 하고 노는걸 더 좋아 하네요.ㅠㅠ

이제 그만 놔주어야 할 시기가 온듯 합니다.ㅠㅠ

주말에 딱히 갈때도 없고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나와 보니
딱지 치기로 놀이터가 꽉 차있더군요...

20180526_180930.jpg

예전엔 저도 딱지치기 참 많이 했었고 나름 동네 에서는 저를 깜보로 많이 할려고 할 만큼
나름 실력도 좋았는데...

요즘은 딱지가 종이 딱지가 아니네요.

20180526_180951.jpg

요게 요즘 딱지 랍니다.

이걸 가지고 친구들과 서로 따먹기를 하네요.
예전엔 집에 있는 달력이나 잡지로 만들어 친구에게 잃어도 다시 만들면 그만 이었으나
요즘은 저딱지 한개의 1000원 정도 해요...ㅠㅠ
근데 저걸 가지고 서로 따먹기를 하니 분위기가 좀 살벌하기도 하네요...ㅋㅋ

요즘 애들이 노는거 보면 우리 어렸을때랑 별반 다르지 않지만
노는 도구들은 많이 바뀌었네요.
팽이치기는 베이블레이드로...
종이 딱지는 플라스틱 딱지로...

보고 있자니 옛날 생각 나서 저도 애들과 한판 떴습니다.ㅋㅋ
결과는 따먹히고 말았지만 맘씨좋은 아들 친구가 다시 그냥 주더군요...^^;;

요즘 세상이 하도 무서워 애들만 밖에 보내지 않았는데
얼마나 친구들과 놀고 싶었을까요...ㅠㅠ

우리 어렸을때도 저녁 늦게까지 놀다 시끄럽다고 혼난적도 있고
밥 먹으러 안온다고 아버지에게도 혼나고...
물론 지금은 다 추억 이지만...

근데 지금은 애들에게 그런 추억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세상이 무서워 졌다는 핑계로 애들은 꽁꽁 싸매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ㅠㅠ
우리 가족 놀러 갔을때보다 더 좋아 하는 모습 보고
우리에게 좋은 느낌이 애들에게도 좋은 느낌이 되지 않는 다는걸 느꼈네요.

그동안 이게 좋은거라고 강요만 한게 아닌가 생각 해봅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네요...돈도 절약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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