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는 오르세 미술관에 들렀던거 같은데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사진이 없다. 몰래 몰래 찍는 사람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애써 찍지는 않았다. 하지만 과거 기차역을 개조한 특이한 모습이 멋졌고, 책에서 보던 미술작품을 많이도 보고 나왔다. 그리고 만난 곳이 바로 튈르리 정원이다. 이곳은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참 동안을 멍때렸던 곳.
현지인들인지 관광객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멋스럽고 여유로워 보이는건 아무래도 관광객 입장으로의 착각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느낌. 너무나 좋다. 평소에도 이러면 참 좋을텐데...
튈르리 정원에는 의자가 많이도 놓여있는데 거의 만석이다. 맑은 날씨도 좋았지만 이상하게 대관람차가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진다. 여유가 생기면서 편한 느낌이다.
튈르리 정원을 빠져나오면 대관람차가 있는 이곳에 콩코드 광장이 위치해있다. 이곳이 과거에는 그 유명한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가 등장했던 공포정치가 벌어진 그 장소라고 한다. 지금의 분수대가 위치한 곳이 과거에 단두대가 설치되었던 장소라고 하는데 사진에 보이는 오벨리스크의 양 편에 분수라는데 메모리 카드 안에는 사진이 없었다.
파리를 걷다보면 고풍스러운 모습에 다리는 아파도 그냥 낭만스러운 느낌이 마구마구 피어오른다. 겨울이라 앙상한 나무가지만 있어도 왜 멋스러워 보일까.
세느강변의 유람선을 바라보고 있을때면 더욱 그런 낭만이 느껴진다. 나도 밤이되면 유람선을 탈꺼라구 하면서 바라만 보고 있다.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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