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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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파란 하늘을 만나다보니 이제는 내친김에 산책을 넘어 등산을 해보려고 했다. (사실 등산까지는 아니고 언덕을 올라 성벽을 거닐어 보는것이다.)



언덕을 오르니 지대가 높아질수록 잘츠부르크 시내가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 잘츠부르크가 이리도 멋진 도시였구나. 가까이서 보는것과 또 다르다는걸 느껴본다.



언덕은 호엔 잘츠부르크 성과 연결되어 계속되는 성벽이 있다. 나름 보존이 잘되어있어 산책로 역할을 잘하고 있다. 그냥 딱봐도 역사가 깊어보이지 않는가? ^^



반대쪽을 쳐다봐도 역시 멋지다. 중간중간 신시가를 이어주는 다리도 멋지고 나름의 볼거리가 가득차있다.



원래 언덕을 올랐던 이유는 갈만한 곳이 없어져서 근처에 수도원에서 맥주를 파는 레스토랑 같은 곳이 있다고해 시작된 발걸음이었다. 하지만 멋진 경치를 만나고나니 추운 겨울에 수도원에서 맥주를 홀짝거리고 있을 이유가 없어져 버렸다.



근처에서 미술과 같은 곳도 만난다. 외부에 조형물도 있고, 오래된 성벽 바로옆에 현대식 미술관 건물이 더 멋지게 보였다.



성 밖에서 바라보는 성벽은 더욱 멋지게 다가왔고, 해넘이가 시작되는 시점의 따사로운 빛은 너무나 좋았다.



성벽의 끝자락에서 오늘의 마지막 해를 보내줘본다. 이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넘어가는 해가 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지 또 나에게는 어떤 의미로…



정말 넘어가는구나. 잘츠부르크 짧았지만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며 안녕!
기다려. 다 내가 다시 올테니……




다음편에서…




realprince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등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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