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우울했던 미라벨 궁전을 빠져나와서 시내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잘츠부르크는 규모가 큰편은 아니어서 그런지 아기자기했고, 트램을 통해서 이동하기도 좋았고 시내는 산책하기는 딱이었다.
시내로 들어가는 곳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바로 '마카르트'다리. 규모가 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멋진 조형물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의 시내에서는 약간은 상징적인 다리인가 보다. (무슨 의미가 있다거나 그런거 같지는 않았다.)
다리 주변에서는 호엔 잘츠부르크 성이 아주 잘보인다. 저렇게 잘자흐 강을 따라서 아기자기한 집들이 보이고 고풍스러운 건물들로 가득차있다.
호엔 잘츠부르크 성을 올라가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능선을 타고 계속해서 뭔가 성벽 같은 것들이 만들어져 있고, 중간중간 저렇게 멋진 성당 등 건물들이 줄지어 있다.
마카르트 다리가 유명한 것은 저렇게 연인들이 자물쇠를 많이 걸어놓아서 밤이되면 조명이 켜지고 가까이서 보면 수많은 자물쇠가 매달려있다.
가까이 보면 촘촘하게 정말 많은 수의 자물쇠가 걸려있다. 그리고는 각자의 사연과 수많은 하트가 그려져있다.
아이 깜짝이야! 갑자기 카메라 프레임안으로 들어온 녀석! 놀랬잖아.
마카르트 다리를 지나면 구시가지로 들어갈 수 있다. 잘츠부르크하면 역시나 모차르트를 빼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가 살았던 집과 박물관에 들러준다. 비엔나에서도 들렀지만 여기도 가까이에 있으니 역시나 들러준다. 쉔브룬 궁전에서 봤던 바로 그 노란색이다. 1층에 스파 매장도 노란색이었다.
문 앞에서도 흔적을 남겨본다.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이런 그림이 있는데 왜 붉은색으로 했을까? 잘 모르겠다. 모차르트 박물관을 관람하고 이제 게트라이데 거리를 돌아봐야 하는데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있다.
다음편에서…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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