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지역에는 흔히 말하는 귀신들린 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거 같다. 그래서인지 이런 종류의 영화를 보면 조금은 식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늘의 리뷰영화는 그런 식상함을 반전을 통해서 극복해 보려는 작품으로 보인다. 도대체 어떤 반전이 있을까?
영화는 숲속에 위치한 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시작된다. 신부가 죽어있고, 그곳에 살던 가족들은 사라져 버리는데, 남아있던 생존자는 가정부가 유일했다. 그로부터 1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고, 마을사람들은 저주받은 집이라며 '브라이어 로드'에 위치한 이 집은 절대로 가지 않게 된다.
주인공 앤젤라(조델 퍼랜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실직상태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 아르바이트 자리가 들어오는데, 저주받은 집에 새로 이사온 아이를 돌보는 일이라고 한다. 꺼려지기는 하지만 앤젤라는 자전거를 타고 가보는데...
저주받은 집이라는 주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게 있는데 아마도 '아미티빌 호러'가 아닐까 생각된다. 미국 뉴욕에서 1974년에 벌어진 살인사건이 모티브가 되어 정말 많은 아미티빌 시리즈가 나오게 되는데, 이후 이 집은 저주받은 집으로 아무도 찾지 않다가 '조지루츠'라는 사람이 싼 값에 이 저택을 구입하고, 이후에 이 집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들이 수많은 공포영화의 소재가 되어준다.
'브라이어 로드'에 저주받은 집에 도착한 앤젤라는 돌봐줘야할 애드리언을 소개받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애드리언을 말을 하지 않는다. 역시나 이 집과 애드리언을 통해서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는데, 집을 돌봐주던 가정부와 목수 아저씨가 사라지는 일이 생겨난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경찰은 동네 불량한 아이들의 짓이라 생각하고...
불량한 아이들은 저주받은 집 지하에 마약을 숨겨놓았다가 다시 찾아가려 하는데, 저주받은 집에 들어간 그들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는 집안에 있던 앤젤라에게도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는데 알 수 없는 애드리언의 행동과 이런 일들이 생길때마다 사라지는 애드리언의 엄마, 저주받은 집에서 생기는 일이 심상치 않다.
앤젤라는 저주받은 집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전체적인 스토리가 아미티빌 호러의 그것과 닮아있다. 저주받은 집이라는 큰틀과 그집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일들이 생겨나고 주변사람들은 하나둘 죽거나 사라진다는 설정이 너무나도 비슷하다. 하지만 영화 막바지에 비슷하지만 다른 영화라는 존재감을 뿜어내는 반전을 보여준다. 물론 이 마지막 장면까지 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는게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거라 생각해본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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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63689-the-unspoken?language=en-US
Criti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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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