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구상에 큰 전쟁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직도 세계 각지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이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나보다. 전쟁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이유와 그 이면에 여러가지 이권을 놓고 사람들의 생사를 좌우하는걸보면 그저 마음이 아플뿐이다. 오늘의 리뷰영화도 나이지리아를 배경으로 내전에 의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군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이지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쿠테타로 인해 전복된 나이지리아 정부에 반군이 들이닥치게 되고 대통령 일가를 살해하고 인종청소(?)라는 말이 돌정도로 국민들을 살육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에 미국 정부에서는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군대를 파견해 미국인을 데려오라는 명령이 떨어지는데...
특수부대의 워터스(브루스 윌리스)에게 군대를 이끌고 나이지리아로 이동해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미국인 리나 켄드릭스(모니카 벨루치)를 구조해 오라는 명령이 하달되고, 출발하게 되는데... 현장에서 만난 리나는 나이지리아 사람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자신은 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데 이에 워터스는 사람들도 데러갈테니 어서 출발하라고 설득한다. 난민들과 함께 어려운 길을 선택한 워터스.
어려운 상황에서 난민들과 미국인을 구조해야 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활약을 그리는 영화인데 이상하게도 브루스 윌리스와 모니카 벨루치의 케미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두사람이 출연해 온 작품들이 많이 다르다고 느껴서인지 뭔가 잘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처럼 느껴졌다. 정글을 배경으로 반군들을 피해서 여러가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실감나는 전투장면이 볼거리로 기억나는 영화였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겨우 구조헬기가 오는 지역까지 이동한 워터스의 부대는 헬기에 리나만을 태우고 떠나게 되는데... 돌아가는 길에 많은 난민들이 학살당한 것을 보게되고 잠시 생각에 잠긴 워터스가 헬기를 돌려 다시 난민중에 어린이와 여성들을 태워 보내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과 리나 등 나머지 사람들을 데리고 카메룬 국경을 넘기로 하는데...
이를 알게된 반군은 워터스의 부대를 추격하게 되고 민간인들을 데리고 반군의 눈을 피하기가 어려워진 워터스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독려하며 어려운 길을 떠나게 되는데... 하지만 이상하게도 반군들이 위치를 잘 찾아내는데 의심을 하게되어 조사해보니 무리 중에 첩자가 있어 위치추적기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고, 그 안에 대통령의 아들이 숨어있음을 알게된다. 반군의 규모는 계속해서 커지고 한두시간 거리까지 추격당하게 되는데...
과연 브루스 윌리스는 반군의 추격을 따돌리고 카메룬 국경을 무사하게 넘을 수 있을까?
정글을 배경으로 계속되는 전투가 매우 실감나게 펼쳐지는데 지루하지 않은편이다. 잔인한 장면들도 다수 등장하는데 아마도 아프리카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들은 더욱 더 심했을 것이다. 소수의 정예부대를 운영하는 워터스의 부대는 다른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아무리 총을 쏴도 탄약이 계속 충전되는 신비로운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또 많은 병력을 잃기도 한다. 전투씬이나 또는 브루스 윌리스와 모니카 벨루치의 관계를 엮어주려는 듯도 하지만 별다른 내용없이 흘러가는 장면들이 약간은 흐지부지한 느낌이었다.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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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9567-tears-of-the-sun?language=en-US
Critic: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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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