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을 생각하면 육해공군과 그 안에서도 대부분 보병을 떠올리게 되겠지만 여러가지 역할 중에서 영화 안에서 멋지게 그려지는 주특기 중에 하나가 '스나이퍼'가 아닐까 생각된다. 스나이퍼를 소재로 한 영화가 다수 있지만 오늘의 리뷰영화도 그 중에 한 작품으로 그 시리즈 중에 한 편이라고 한다.
아무도 없는 건물의 옥상에서 두 남자가 만나고 있다. 둘의 대화가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자 스나이퍼 출신 심슨은 휴대폰으로 멀리 떨어진 총을 조작해 상대방을 저격한다. 이런 방식으로 한명 두명씩 과거 같은 작전에 투입되었던 동료들이 암살 당하고 마는데...
결국 해병대 저격부대원들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서 수사망을 좁혀가는데, 천재적인 저격능력을 가진 브랜든 베커트(채드 마이클 콜린스)는 자신의 아버지 토마스 베케트(톰 베린저)도 저격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괴로워하는데...
첫 장면부터 자동으로 조종되는 스나이퍼 건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높여주는데 스토리의 전개는 이상하게 작은 드라마처럼 느껴지고, 조연 배우들의 연기가 조금은 어색하다. 전투장면도 소규모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박진감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나이퍼 소재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시간을 보내기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결국 해병대는 문제의 작전에 투입되었던 부대원들을 추적하면서 다음 타겟을 지키기 위해서 작전을 구상하고 아버지의 죽음때문에 작전에 방해가 될거라 생각해 브랜든은 작전에서 제외시킨다. 하지만 몰래 부대를 빠져나와 작전에 뛰어든 브랜든은 위험에 빠지고 다행스레 죽은줄 알았던 그의 아버지 토마스가 나타나 부대원들을 위험에서 구해준다.
죽은줄 알았던 아버지가 돌아와 심슨을 체포하기 위한 팀에 합류하고 그리스 산토리니에 머무르는 대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부대원들은 이동하게 되는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과 스나이퍼 vs 스나이퍼로의 대결은 그 향방을 알 수 없게 되는데...
과연 브랜든은 아버지를 이어 부대원들을 구하고 심슨을 체포할 수 있을까?
교전 장면 안에서 양 진영의 스나이퍼들이 서로의 능력을 시험하며 전세를 뒤집는 장면은 흥미롭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톰 베린저의 나이 때문인지 몸이 너무나 둔해서(?) 커다란 스나이퍼 건도 겨우 들고다니는거 같아 많이 안타까웠다. 특히나 007 시리즈 등 나이 많은 배우들의 날렵한 모습을 많이 봤기 때문인지 뒤뚱거리는 듯한 군복입은 모습은 좀 안어울리는 모습이었다. 물론 그래서인지 후반부에는 아들 브랜든이 그 뒤를 이어서 싸우게 되지만...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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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290729-sniper-legacy?language=en-US
Critic: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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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