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처럼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 들른 도시들은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었다.
모나코도 그랬지만 좀 찾아보니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관광안내소에 가서 여권에 도장도 찍어오는 것 같던데 그런 여유(?)는 부리지 못했다.
모나코 해변이 보이는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나니 좀 마음이 급해져서인지 발걸음을 빠르게 옮겨본다.
해양박물관까지 계단을 오르고나면 정말 더 멋진 풍경들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아래에 정원이 보이는데 야자수가 프랑스 남부에 와있다는 실감을 더해준다.
정원 근처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그 틈에 끼어들어 그저 여유를 즐겨주면 그만이다.
갈매기처럼 생긴(?) 이녀석도 카메라에 포즈를 취해주는걸 보면 역시 이동네는 여유롭다.
모나코는 배우 그레이스 켈리로 유명하다.
그녀와 관련된 장소에 가면 이렇게 코스별로 표시가 되어있다.
그리고 그녀가 결혼식을 올렸다는 대성당도 그 코스 중에 하나다.
우연하게 가는 길에 한국인 단체투어 관광팀을 만난다.
잠시 보조를 맞춰(ㅋㅋ) 옆에서 관광지 해설에 동냥을 해본다.
뭔가 어색해질 만하면 그들과 헤어진다.
대성당 가까이에 왕궁이있다.
파리 근처에서 만났던 베르사이유 궁전의 영향인지 이런 소박한(?) 곳을 보면 왕궁으로 상상이 안된다.
여튼 뭔가 깔끔한 느낌의 왕궁 근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왕궁에서 바다쪽으로 내려다보면 모나코하면 떠오르는 풍경이 펼쳐진다.
여기는 정말 요트 천국인 듯
모나코는 정말 작은 나라였지만 볼거리는 많았다.
나머지 시가지 구경과 이후에는 생폴드방스로 넘어가려한다.
다음편에서…...